[축구] 사람은 어차피 늙는다 (메시) ... 0-3 완패. 팀이 무너졌다. 세계 최고의 영웅은 힘 한번도 제대로 못썼다. 올해 발롱도르는 사실상 경쟁자인 호날두 몫이 된다. 어이가 없던 새벽의 경기. 아르헨티나의 총체적 몰락만큼 크로아티아의 경기력도 빛났다.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2-0으로 리드한 상황에서도 후반 .. - 단테노트/잡동사니 2018.06.22
[축구] 스타가 없는 팀의 패배 (모로코) ... 수퍼스타 호날두의 헤딩슛은 당당히 득점 1위에 그를 올려놓는다. 서른세살의 나이에도 그의 위력은 전혀 꺾이지 않았다. 세계 최고가 갖는 덕목은 클래스의 우위 말고도 놀랍도록 꾸준함에 있는 것도 같다. 두 영웅이 공존하는 이 시대 바로 직전의 롤모델인 호나우지뉴한테.. - 단테노트/잡동사니 2018.06.21
[축구] 운칠기삼, 일본의 첫승 ... 솔직히 보면 우리나라와 스웨덴의 경기에 못지 않은 지루함을 안겨준 경기에서 일본이 월드컵 첫승을 따낸다. 많은 축구팬들의 성토대로라면 신태용호와는 확연히 대비되는 면면들이 많다. 에이스인 혼다의 재등장과 연습량에 의한 결과를 가져다준 세트피스 장면들은 특히 .. - 단테노트/잡동사니 2018.06.20
[축구] 겉멋을 버려야 산다 (예선 첫패) ... 패배는 언제나 아프다. 국가대표팀이 스웨텐과의 첫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PK로 1점을 내주며 경기를 마쳤다. 가장 뼈아픈 건 유효슈팅 "0"라는 결과였지만, 점유율과 패스성공율 역시 큰 부진을 면치 못했고 경기를 지배당했다. 사실 이런저런 핑계를 대온 터라 큰 .. - 단테노트/잡동사니 2018.06.18
[축구] 두 거인 이야기 ... 역대 월드컵을 호령한 나라들은 세계축구사에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다섯번의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의 개인기, 네번씩 우승을 한 독일의 조직력과 이탈리아의 카테나치오는 현대축구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기량과 조직의 전술적 측면에도 여전히 큰 뿌리를 이루고 있다. 네.. - 단테노트/잡동사니 2018.06.18
[축구] 두 영웅 이야기 ... 영웅은 늘 시대를 대표한다. 두명의 영웅, 한명은 해트트릭을 했고 또 한명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둘이서 다섯번씩을 나눠가진 발롱도르의 마지막 승자를 향한 최대의 승부가 최대의 축구잔치인 월드컵에서 시작됐다. 벌써부터 호사가들이 입방아를 찧는다. 호나우두가 사.. - 단테노트/잡동사니 2018.06.17
[사진] 아람누리 ... 얼마만인지 모르겠구나, 사실상 내 오랜 아지트인 이곳. ... 점심을 먹으러 도로 나온 집. 결국 또 다시 분식집이네... 따스한 김밥 하나. ...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8.06.17
[사진] 지방선거 6.13 ... 민주당의 '역대급' 압승, 그야말로 싹쓸이다. 자유당을 분명한 '적폐'로 규정한 심판. 하루종일을 "사필귀정"이라는 단어 속에서 생각이 멈추질 않는구나... 군소야당들의 지리멸렬함도 눈에 띌만한 대목인데, 역시 대통령의 위력이 제일 크게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 이.. - 단테노트/철학노트 2018.06.14
[사진] 한겨레 2면 ... 오늘 신문은 무려 두면을 모두 다 할애한 사진, 세기의 회담 또 그 역사적인 서명. 한겨레답다. (TV 토론에서 평화네트워크 대표가 한 발언들) ... - 단테노트/철학노트 201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