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브런치" 탈락의 의미 - 퇴근길에 뜻하지 않게 "브런치"에 신청한 내용이 탈락했다는 전갈을 받는다, 여러모로 '모바일'에의 플랫폼 전환을 꾀한 시도는 수포로 돌아갔고... 당분간 부득불 현재의 블로그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밖에 없게 된다. 기실 특정한 주제를 놓고 소위 "작가" 호칭을..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8.06.05
[일상] 연차 속 하루는 - 바다, 섬 그리고 공원. 유월의 첫 연차는 서해바다와 함께 했다. 인천의 교통체증을 어렵게 뚫고 도착한 시화방조제와 대부도까지의 길. 짧았던 경치에 비해 드라이브는 길었고 또 저녁이 되자 동네를 한바퀴 돌다. - 호수공원 주변, 우후죽순처럼 솟는 건물 모두 제 주인을 기다..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8.06.04
[일상] 몇가지 메모들 - 글쓰기는 편집이다 -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일 - -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생각을 남과 나누는 일. 내 생각은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 속에서 수많은 지식과 경험을 동원하게 된다. 따라서 지식과 경험은 많으면 많을수록 생각을 풍부하게 만들고, 또 성급하거나 대충 얼버무리는 일을..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8.06.03
[사진] 평화, 새로운 시작 ...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에게 축복 그 자체다. 어제와 오늘, 난 그에게서 큰 진정성을 느낀다. 대한민국 역사에 이보다 훌륭한 대통령이 있었을까... 감격스럽고 또 존경스럽다. 일말의 의심도 다 거두고 그를 적극 지지한다. 평화, 새로운 시작. ... - 단테노트/철학노트 2018.05.27
[일상] 호수공원 ... 올해들어 처음 찾았지 싶어, 반가운도 뒤로 한 채 걷는 길이 어렵다. 짤막한 산책길 너머 노래하는 분수대, 이 길을 찾은 것만 해도 벌써 10년째. 잠시 시간을 잊고 올해를 잊는다. This is me. ...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8.05.20
[일상] 서울역 ... 주말 저녁, 곧장 서울역으로 향해 다시 또 대전행 열차에 몸을 싣다, 사람들로 북적대는 광장에서부터 왠지 이곳이 반갑기보단 낯선 곳, 그 생각부터가 들었다. 세월일까? 아니면 맺힌 한스러움 때문일까 ...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8.05.11
[일상] 오월은 푸르구나 ... 요즘 아침, 일찍 일어나게 생겼다 뚜렷한 이유도 없이. 나이가 들었나 어제는 새벽 세시 오늘은 새벽 네시 아직 어둑어둑한 새벽녘에 홀로 깨 부시럭대는 아침이 그래도 낫다. 출근이다 서둘러 옷가지를 챙기고 핸드폰들을 만지작대다 집을 나선 길에서 사진 한장. 일과를 끝내..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8.05.11
[정치] 벌써 일년 ... 대한민국 현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이후로 깊은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여기까지 또 흘러왔다는 생각부터가 든다. 벌써 1년, 생각해보면 9년전의 상주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 그도 참담하기 짝이 없었던 그때가 오히려 계기가 된 본격적인 정치계로의 입문을 하게 된.. - 단테노트/철학노트 2018.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