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일산? 서울의 난개발에 염증을 느껴 이곳 일산에 이사와 산 지도 벌써 3년째에 접어든다. 신도시의 대표급이라 할만큼 살기 좋은 이 도시 일산이지만, 1기 신도시들 모두가 겪는 15년도 넘은 오래된 아파트들이라는 점 때문에 아마도 나 역시 조만간 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거나 또는, 새로운 도시를 .. 단테일기 2010.05.16
오월의 주말, 주말, 대명항까지 막히는 길을 따라 나섰지... 눈부신 바닷물결 속에 잠시 상념에 젖다. ... 저녁에는 노래하는 분수대 공연을 보면서 지낸 주말 저녁, ... 단테일기 2010.05.15
명동, 종로... 내 선택은? 바야흐로 "명동시대"?... 실무자 입장에서 최대의 hurdle은 다소 우스꽝스럽겠지만, 임원들의 Consensus다. (임원들이 일종의 계약직 신분인 차원에서의 근본적 이슈?) 경영회의에서 사장님이 직접 언급한 소위 "명동시대"... 과연 얼마나 그리 생각할까? - 이게 회사의 최대 이슈이자 Breakthrough가 굳이 필요한.. 단테일기 2010.05.13
HRS, 그 첫걸음을 준비하는 시기 "Resource Allocation Planning" 작업을 하루종일 한 탓에 어깨가 다 뻐근하구나... 무려 몇개의 엑셀 차트를 그리고 함수들을 써가며 표를 계산해냈는지 모르겠다. 눈도 시큰거릴만큼, - 그래도 좀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므로 더 피치를 올려야겠다. (상무님 왈, "Policy"라는데 말이지) 내일은 사장님과의 미팅이 .. 단테일기 2010.05.11
또 새로운 한주, 어두컴컴한 전경을 마주보며 일기를 쓴다. 지난 열흘간의 해외출장 사진들을 죄다 수집하느라 도통 시간을 내지 못한 탓에 오늘은 일기도 좀 많이 늦은 모양이구나... 아직 풀어야 할 과제들도 많고, 또 미처 해내지 못한 일들도 많을 테지만 그래도 늘 긍정적 사고와 자세로 임해야 좋을 법한 일이다. .. 단테일기 2010.05.10
주말, 집에서 보낸 시간들 이사를 하고부터는 이제 우리집 안방이 내 '서재' 역할을 어렵사리 대신하고 있구나... 철 지난 책들, 그리고 제대로 읽지 못한 채 꽂아놓은 공간들 역시 때론 낭비라는 질책을 받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겐 가장 소중한 자산들 중 하나인 녀석들이다. 근 한달만에야 제대로 집 주변을 좀 이리저리.. 단테일기 2010.05.09
미처 정리되지 못한 일상, 그럼에도 벌써 또 주말... 또 빽빽하기만 한 일과들 속에서 미처 제대로 내 일상들을 정리해내지도 못한 채 벌써 이렇게 다시 주말을 맞게 되는구나... '게으름'인지 '불가항력'인지조차 모를, 하지만 여전히 답답하기만 할 이 답보상태... - 어떻게든 극복/탈피해내야 할... 단테일기 2010.05.01
죽기 전에 해야 할 일들 ... 사과나무 한그루를 심는 심경이라도 해야 할 일이라면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하는 것들에 관한 짤막한 언급이라도 그래야 언제라도 즉각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을 테므로, - 글에 관한 내 시작들은 언제고 새롭고도 도전적이어야만 한다. 이를 위한 다양한 시도들과 노력들은 그래서 언제고 유효하.. 단테일기 2010.04.26
귀국 귀국하기 전 잠시 들렀던 태국의 파타야 전경. 가족과 함께 오기에도 참 좋을만한 곳이던... 방콕에서 밤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대한민국, 드디어 기나긴 9박 10일의 출장을 마친 아침. 우리집도 언젠간 이렇게 예쁜 경치들을 감상하게 될 테지... 벌써 벚꽃이 화사하게 핀 집앞 정경을 담아보는 아침이.. 단테일기 201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