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회를 남겨놓은 찬란한 유산, 아무튼,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이제 또 최고 시청률을 기록중인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마지막 2회 분량이 방영될 예정. P.S. "열린 결말"은 결코 아니라는데, 그렇다면 결국 <메시지>는?...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9.07.25
디지털 TV를 본다는 것 부담스런 일과시간, 부득불... 오늘자 한겨레에서 읽어둘만한 기삿거리들을 몇개 추려놓는 작업. <편집국에서> 지하철의 디엠비족 / 백기철 (한겨레, 7/23) 기실 디지털 TV는 원래 하드웨어적 표현인 것이지, 정작 그 콘텐츠라 함은 공중파나 IPTV 등과 같은 혹은 영화들로 총칭되는 일련의 영상매체에..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9.07.23
헤르미온느, 그녀와의 이별 (해리포터, 혼혈왕자를 보다) 조금은 의아스러울 수도 있을 법한 사진, (난, 못알아봤다.) ...... 이제야... 누군지 조금, 알아보겠는가?... 좀 더 힌트를, 올해 개봉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한 장면. ...... 그렇다. 그녀다(!) 바로 "헤르미온느",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우등생 캐릭터의 그 소녀다. 배우는 프랑스의 "엠마 왓슨". 세..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9.07.21
<여유>가 없어야 성공, "찬란한" 요란함, 마무리 (찬란한 유산 - 다시/26회) 남녀가 맞잡는 두손. 일종의 신뢰에 대한 상징이랄까. 현대에 이르러 그 맞잡던 손을 너무 쉬이 놓아버리는 세태가 한탄스러울 뿐, 26회의 요란스러운 줄거리보다는 이 단 한 장면만 유독 기억에 담아두고픈... 아무튼, ...... 이제 이 드라마도 종영을 코앞에 둔 찬란한 시청률을 구가하고 있구나... 잔뜩..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9.07.21
보상심리? 연애가 아닌 위로일 뿐인, (찬란한 유산 - 다시/25회) 며칠전... 향후 전개에 관한 짤막한 언급을 해둔 적이 있었는데, 예상대로 줄거리는 준세가 소위 '키다리 아저씨'로 남는 설정을 선택한다. 그렇다면, 실제 현실에서의 가능성은? 글쎄다...... 그저, <위로>일 뿐인...... - 인생에서의 유일한 약이자 독이기도 한, P.S. 은성의 "미안함"은 그저, 작가의 양..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9.07.20
선택 가능한 옵션, 시나리오의 전개 中에서... 이제 거의 막바지로 치닫기 시작할 이 드라마의 결말을 두고 여러 갈래의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 물론, 시청률을 의식한다면... 훨씬 더 '막장' 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긴 하지만, 어차피 전개된 이야기가 여기까지이므로, 향후 예상되어질 내용은 대략 크게 두가지다. ; # 선택 가능한 시나리오 #1 - 준세..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9.07.16
작가의 그릇된 철학? (찬란한 유산 - 다시/24회) 측은지심. 승자임에도 불구하고 패자들이 더 원망스러운 사람들, 그동안의 그 상처가 결국 부질없음을 이미 잘 알기에, 그게 너무도 서럽고 안쓰럽고 또 그래서 더 슬픈 사람들, ......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모호한 입장 해명. 과연 작가의 본심은 무엇일까?...... 준세는 결국 캐스팅 보트 ..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9.07.13
동지애 (찬란한 유산 - 다시/23회) 동지애... 가장 힘들고 고단한 시기에도 서로를 놓지 않을 줄 아는 의리, 사랑, 그리고 믿음과 배려 따위... 그런 것들은 결코 그 어떤 관계를 함부로 다루거나 잊거나 혹은 쉽게 잃어버릴 수도 없는 아이덴티티의 일종이다. ...... 할머니의 갑작스런 쓰러짐에 병원에서 전전해야만 하는 그들, 서로에 대..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9.07.13
안타까움, (찬란한 유산 - 다시/22회) 이 드라마의 성장은 사실 여기서 끝난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미 그것을 직감한 듯한 두 모습. 이후부터는 전적으로 작가의 능력 몫일 테지만, 어렵게 사시는 노부부의 집을 다녀와 받은 박하사탕, 환은 다시 벤치에 앉아 이를 햇빛에 비춰보며... 눈물을 흘린다. 그의 성장도, 이제는 거의 이루어..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9.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