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정치] "적폐청산" ... 지난 TV 토론에서도 정리해고를 둘러싼 거짓말이나 해대며 최대의 적폐세력이 두자리수 지지율 상승 속에 '동남풍' 운운하며 집적대고 있는 나라, 친일과 독재와 자본의 이 '밀본'과도 같은 뿌리깊은 기득권을 송두리째 드러내고만 있는 이번 선거... 그래, 백번을 더 양보해서 .. 단테메모 2017.05.01
[철학][정치] 노동절, 페북 ... 노동절의 새벽, 여전히 지지선언조차 못한 이번 대선의 최대 가치는 결국 손석희나 김제동이 믿는 그 어떤 '힘' 같은 거라고 생각한다. 진실, 양심, 도덕, 인권, 노동, 측은지심, 복지, 평화, 인권, 존중과 배려, 그리고 사랑... 이런 단어들이 가장 존중받는 나라를 이끌 지도자를 .. 단테메모 2017.05.01
[음악][가요] 야생화 -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006626#cb ... 밤새 박효신의 노래를 들었어, 공교롭게도 그날 직전에 1위를 한 신곡이 벌써 3년도 더 지난 명곡이 되었어. 그 아이들도 혹시 이 노래를 듣고 있었을 텐데... 무심하고 잔인한 세월도 벌써 3년이 더 지나고 시대는 더 무섭.. 단테메모 2017.04.29
[철학][정치] 권력의 종말 ... 결국 지난해 겨울 초입부터 내내 버틴 초대형 권력이 오늘 새벽에 마침내 무너지는 소리를 듣는다, 아니 하지만, 이게 기쁜 일이 아니고 오히려 더 슬픈 일이기만 한 건 순전히 나만의 심경일까... 과반의 지지를 얻어 당선된 그, 그의 지지자들 역시 스스로를 '구속'과 같은 심.. 단테메모 2017.03.31
[개인][일상] 세월호 3년, ... 집앞에서 열리고 있는 홍성담 전시회를 퇴근 끝자락에 짤막히 들렀다. 대한민국 역대 최대 참사 중 하나일 그때 그 사건 이후 과연 이 나라는 무엇이 얼마만큼이나 달라졌을까. 모든 걸 아예 싹 다 바꾸어야 한다며 다짐을 했던 그때 그 청계천 집회에서의 생각은 이후로도 결.. 단테메모 2017.03.15
[개인][일상] 아침의 시작, ... 토요일 아침은 늘 그렇듯 느즈막히 늦잠을 잤고 또 이내 재활용 쓰레기들을 한데 모아서 버린 후... 곧장 집을 나선다. 도서관. 저번처럼 또 다시 고은의 '섬진강에서'를 찾아 읽고자 했지만 도서관 안에 있는 모든 시집들에서 찾질 못했고. 다시 인근에 있는 다른 도서관을 가볼.. 단테메모 2017.03.11
[개인][일상] 대통령 탄핵 인용 ... 역사적인 날, 결과로서는 그래도 다행. 다만 기각된 내용들을 듣노라니 영 유감스러울 수밖에... 특히 세월호, 그래서 나는 보충의견을 낸 대법관들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편. 실낱같은 희망의 불씨를 발견하는 오늘이려나... 2017년 3월 10일. ... 단테메모 2017.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