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사] 괴로움 ... 괴로움은 늘 한결같은 것이어서 설령 그것이 팀장과의 관계이거나 혹은 조직에서의 왕따나 폭력 또 알 수 없는 억측과 음모하거나 또 아니면 그저 그런 좀팽이와의 연합, 전횡, 반목 사이라 한대도 결국 중요한 건 늘 '정치'였으며, 단 한차례도 그 틀을 벗어난 적 없다. 설령 그.. 단테메모 2015.12.21
[개인][일상] 울울한 하늘 ... 어제는 잔뜩 흐리더니, 또 오늘은 아침부터 비다. 빗속의 우산과 함께 출근한 2015년의 마지막주, 준비해야 할 정리해야 할 많은 일들... 생각하다. ... - 당장에는 '거취'의 문제를 포함해서... ... 단테메모 2015.12.21
2015년 12월 21일 (월) 글 / 걱정말아요 그대 - 오늘의 편지, 여행 사람이 여행하는 곳은 사람의 마음뿐이다 아직도 사람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의 오지뿐이다 그러니 사랑하는 이여 떠나라 떠나서 돌아오지 마라 설산의 창공을 나는 독수리들이 유유히 나의 심장을 쪼아 먹을 때까지 쪼아 .. - 잡동사니/뉴스레터 2015.12.21
[개인][일상] 크리스마스 트리 ... 벌써 성탄절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다, 며칠간의 연차만을 내면 연말까지 장장 열흘 가까운 휴가가 있을 전망. 아직 아무 계획도 없지만 어딘가라도 가보는 편이 좋을 듯... 집도, 강원도도, 또는 다른 어느 곳들이라도. ... 단테메모 2015.12.19
[철학][책] 남경태, "한눈에 읽는 현대철학" ... 이번주,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또다시 입문서다. 게다가 이 책은 도대체 몇번째 빌렸는가도 헤아리지 못할만큼 여러 차례를 빌렸던 적이 있고, 마르크스와 레닌과 그람시와 알튀세르를 읽기 위한 길잡이로도 몇차례 블로그에 노트를 남긴 적 있었지. 다시 이 책을 꺼내게 된 연.. 단테메모 2015.12.19
2015년 12월 19일 (토) 글 /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 오늘의 편지,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별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그대를 만나러 팽목항으로 가는 길에는 아직 길이 없고 그대를 만나러 기차를 타고 가는 길에는 아직 선로가 없어도 오늘도 그대를.. - 잡동사니/뉴스레터 2015.12.19
2015년 12월 18일 (금) 글 / 다음 대선 - 오늘의 편지,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 - 잡동사니/뉴스레터 2015.12.18
[철학][사회] 세월호, 잊지 못할 기억 모두 거짓이었다. 처음부터 허위로 뒤덮였던 실체가 세월호 침몰 1년8개월이 지난 지금도 하나씩 흉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고 직후 투입됐다던 구조요원 수백 명의 실상은 지난 15일 4·16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서 확인됐다. ‘왜 잠수사 500명이 투입됐다고 거짓말을 .. 단테메모 2015.12.17
[문학][시] 황지우 - 뼈아픈 후회 ... 어젯밤, 또 술자리 간밤의 기척을 뒤로 한 채 새벽부터 깨다 바깥 날씨는 춥고 몸은 고단한 채 잠시 또 물끄러미 앉는다 황지우의 시 한편을 다시 떠올리다 이 지독할만큼 객관적인 '슬픔' 앞에서 내 슬픔은 오히려 더 주관적이기까지 하다 ... 어제는 드디어 그룹 인사가 있었지.. 단테메모 2015.12.17
[철학][사회] 총파업, D-day ... 민주노총이 예고한 총파업이 열리는 날, 오늘. 정국의 분수령이 또 한차례 뒤늦게 열리는 날, 하지만 조직의 힘이 남았을까도 의문이겠고... 오후부터 시작되는 집회에 눈길이 쏠린다. 또, 결국 연말연시가 목표일 '노동개악'의 향배도. ... - 전 국민의 비정규직화, 막아내느냐 .. 단테메모 201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