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철학] 다시 '레닌'을 읽다가 - 남경태, "한눈에 읽는 현대철학" (휴머니스트, 1997) ... "혁명과 건설은 다른 걸까? 혁명은 정치권력을 장악하는 것으로 완료되지만 건설, 즉 혁명의 완성은 이후에도 꾸준히 계속되는 과정이다. 혁명은 끝이 있지만 건설은 끝이 없다." ...... - 뼈저리게 아픈 교훈 한마디, 예전에 써둔 글을.. - 단테노트/철학노트 2015.08.06
인사위원회가 개최될 시각, ... 인사위원회가 열릴 거라는 일정, 모른 척하면서도 내심 내내 신경이 쓰일 작년의 별로 좋지 않았던 기억들도 있겠으며... 또 한편으로는, 부문장 체제의 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볼만한 계절이구나... 기획팀 과장, "Functional Dependency Map"을 작성하는 중이라 하여 내가 대뜸 "경분/RM은 기.. 단테일기 2013.11.29
행주산성, 덕양산에 오르다 ... 올해 들어 정말 오랜만에 오른 덕양산, 행주산성에서 일산과 서울 풍경을 바라보다... 초겨울의 문턱, 이제 내 미래도 또한 이 쌀쌀하기만 한 날씨 속에서 무덤덤히 스스로 갈 길을 찾아 정진하도록 해야만 할 날씨이기도 하거니와, ... 단테일기 2013.11.17
48%의 詩, 다시 하나 . . . 뼈아픈 후회 / 황지우 . . . 슬프다 .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 모두 폐허다 . 나에게 왔던 사람들, 어딘가 몇 군데는 부서진 채 모두 떠났다 . 내 가슴속엔 언제나 부우옇게 바람에 의해 이동하는 사막이 있고 ; 뿌리 드러내고 쓰러져 있는 갈퀴나무, 그리고 말라 가는 죽은 짐승 귀에 .. 단테메모 2012.12.22
진검승부, 미래를 예측하다 . . . 바야흐로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 많은 전문가들의 평가대로 보수와 진보 진영이 각각 제 파이를 최대치로 키워가면서 결집한 가운데 완벽히 양자대결의 구도를 형성해낸 최초의 대통령 선거라 할 수 있는 이번 대선의 승부는 과연 어떻게 나게 될까? . 두차례의 TV 토론도 .. 단테메모 2012.12.12
좌파, 미래를 말하자 * Marxism 2011, ... (현실비판보다는 미래에 대한 건설적 모색의 시간이 오히려 더 시급함에 관한 한 역설) - 이른바 '좌파'나 '진보'라는 타이틀이 더 이상은 훈장이 되지 못하는 정치적 현실 앞에서, 그렇다면 진정한 '미래'의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려 하는 시간.. - 단테노트/철학노트 2012.01.07
2011년, 뉴스를 되돌아보다 * "내 삶을 바꾸는 첫번째 시장" ... '야권단일후보'라는 타이틀 하나로도, 이미 당선은 충분. * 나꼼수 여의도 콘서트, ... 올 한해, 한미FTA를 빼고 어떻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여전히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이들이 소수에 불과하다는 현실... 그만큼 언론의 탄압과 대.. - 단테노트/철학노트 2011.12.31
설레임의 시작, 끝에 대한 긍정의 시간 Riff & Cafe : * 이루마 - When The Love Falls ... "오월의 노래 2", 누군가한테는 첫사랑의 설레임이기도 할... 비트겐슈타인이 말했던 "언어가 곧 세계"라는 말, ... ... ... - 촛불, ... 그랬다. 언제고 단 한차례도 과거가 현재가 아니었던 적 없듯이, 현재 또한 미래를 대변하게 될 테지... 그게 ..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1.11.06
Repositioning Riff & Cafe : * 부활 - 비밀 ... 한때 1위를 기록한 부활의 신보, 그리고 직무, 또 포지션, 버린 꽃은 다시 줍지 않는다, ... - 오늘 결국 도지사직을 박탈당한 이광재 강원지사, (향후 10년간 피선거권도 박탈된) ... 결국 이광재 지사가 도지사 자리를 물러나야 했던 오늘 판결문이 영 심상치가 않다. 아무튼 정.. - 단테노트/경제노트 2011.01.27
종로 한주의 휴가, 그리고 첫 출근을 하던 종로에서의 아침에 들었던 생각들, (무엇보다도 종로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그 방대한 콘텐츠의 양이다.) 정겨운 인사동을 지나치며 또 이제 저 찬연한 기억 속의 광화문 자락과 청계천 일대를 휘감은 시청까지의 역사들을 또 한켠에 둔 채 이제부터는 또 이제 명.. 단테일기 201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