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위원회가 개최될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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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위원회가 열릴 거라는 일정, 모른 척하면서도 내심 내내 신경이 쓰일

작년의 별로 좋지 않았던 기억들도 있겠으며... 또 한편으로는,

부문장 체제의 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볼만한 계절이구나... 기획팀 과장,

"Functional Dependency Map"을 작성하는 중이라 하여 내가 대뜸

"경분/RM은 기획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다시금 다짐을 해둬보지만,

맘처럼 쉬이 이 큰 조직이 움직여줄 리도 만무하며

(더군다나 '전략'은 또 어떠했는가?... 그야말로 개밥의 도토리 신세라니)

딴에는 내 맘대로 잘 안된다 해서 그다지 실망할 필요도 별로 없고,

그럼에도 누구한테 가르치려들면 대뜸 현실계부터가 conflict인 데다

주변의 오고 가는 정황이나 풍경들은 여전히 "개혁"만이 정답일 듯, 하여...

 

- 다만 가만히 앉아 미래를 구상해보는 편이 오히려 더 바람직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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