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더 줄이고 사람을 더 구하는 편이 오히려 더 현명하고 더 낫다 - Workholic?... 회사 인트라넷이 멈춰선 하룻밤 사이, 왜 난 다른 일조차 신경을 못쓴 채로 전전긍긍해야 할까?... 아무리 불경기에다 구조조정의 회오리 정국이라손쳐도, 내 주말까지 이토록 반납해야 할 까닭은 아무런 명분도 없는 일일 뿐. (가장 공포스런 해고의 위협은 거의 하위 2~30% 선에서 단행된다.. - 단테노트/경제노트 2009.04.04
노동자가 노동자를 착취하는 세계에서의 일들이란, 팀 빌딩작업이 시나브로 완료된 지금, 여전히 나는 팀 리빌딩 작업의 필요성만을 고집하고 있는 건가?... 도대체 왜 개인별 Job Assign이 명확하지 못한 걸까?... (왜 누구는 overload이며, 누구는 온종일 internet surfing만으로 소일하고 있는 걸까?) 참으로 알 수 없는 일들이구나, ...... - 게다가, 고자질하기도 .. - 단테노트/경제노트 2009.04.03
[관심있는 아파트] #1. 일산신도시 강선마을 (롯데8단지) 일산신도시 강선마을은 문촌마을과 더불어 주엽역세권을 형성하는 또 다른 랜드마크 성격의 동네다. 물론 신도시 전체를 통틀어 강촌마을이 가장 유명하고 또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지만, 킨텍스와 한류우드, 호수공원 등을 아우르는 일산서구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가히 차세대 대표마을도 기.. - 단테노트/경제노트 2009.04.01
무의미해져버린 "경제적" <전망>, 그 대안은? -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됐을꼬...... 조순 교수가 드디어 한마디 일갈을 했다. <신자유주의는 허울좋은 사상누각일 뿐>이라고...... 진작에 그 말을 했었던 좌파세력이 그토록 증오할만큼 미웠던가... 온통 "빨갱이"가 어쩌구 저쩌구, 이 나라 국민들은 좌파라는 단어만 나와도 피가 거꾸로 솟는 못난.. - 단테노트/경제노트 2009.03.02
"scenario planning"의 효용성, 설 연휴를 마치고나자마자 이런저런 업무들이 마치 성난 파도마냥 숨쉴 틈조차 안주는 채 마구 밀려들고만 있는 주중의 한 일과. 무릇 <시나리오 플래닝>이란 경영기법의 글로벌이 갖는 체감적 의미를 대체하는 작금의 국내 사정은 도대체 무슨 맥락으로 읽혀져야 하는가? ...에 대해, 전혀 아무런.. - 단테노트/경제노트 2009.01.30
맥킨지는... 당분간 월드 베스트의 왕좌에 계속 군림할 것 같다... "Problem Solving"이란 프로세스는 비즈니스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아마도 평생 따라다닐 숙명과도 같은 지배적 질서이며, 이 질서의 윤곽과 의미 그리고 핵심을 충분하게 이해하는 게 따라서 그만큼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심지어 이 책에서처럼 "Business Weapon"이라고까지 얘기될만큼 그 중요성은 익히 잘 .. - 단테노트/경제노트 2009.01.13
고르비의 고백, 중국의 주목할 실험, 그리고 토플러의 21세기 모델은?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지은이 유시민 출판사 푸른나무 출간일 20040119 장르 경제일반 책 속으로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생애와 사상을 밑바탕으로 경제학이라는 거대한 숲을 조망하면서 하나하나의 이론을 안내한 책.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빛과 그림자에 대한 균형감각과 우리 시대의 경제적인 .. - 단테노트/경제노트 2008.12.17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회사의 선택, 하필이면 왜 "그들"이 득세인가... 언제고 "어렵다"는 말이 달갑지 않은 까닭은 하필 가장 정의롭지 못한 자가 칼자루를 쥐고 선량한 사람들을 괴롭히기 딱 안성맞춤인 때라서 그렇다. (물론 위 게시글이 전적으로 그렇단 건 아니다.) 왜 세상은 늘 선량한 자들만의 피해를 강요할까?... 가만히 따져보면, 평소에도 목소리가 큰 놈이 가장 .. - 단테노트/경제노트 2008.12.11
누가 굴욕을 아름답다 했는가? <굴욕>이란 단어를 검색하니, "카노사의 굴욕"이란 말이 맨처음 나온다... 11세기, 교황의 권세 앞에서 정치적 실리를 위한 이 한시적 굴욕의 선택, 향후 역사적인 입장에서는 되레 승리로 평가받게 되는 황제의 이 모습이 정녕 작금의 조직사회에서 겪는 직장인들의 딜레마에 대한 한 전형일까? ... .. - 단테노트/경제노트 200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