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테노트/경제노트 130

경영학의 새로운 화두, CSR - 진정한 "주류"로 진화할 수 있을까?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피터 드러커. 그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회고한 몇마디 언사들이 21세기의 주류 경영학계에 던지는 가장 큰 화두, 그건 바로 <사회책임경영> 내지 <지속가능경영>이 혹시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우리의 사업은 무엇이고 무엇이어야만 하는가' "참다..

작가와 기획자의 차이? (차라리 경제에서는, 더욱 더 동일한 그것)

근본적인 차이라 하면, 해당될만한 지향점의 차이 정도일 텐데, 사전적 의미 자체만으로는 본질적으로 동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특히, '작가'라는 직업을 '베스트셀러' 작가로 한정시켜 생각해본다면, 더더욱... - "문학상" 따위를 목적으로 하는, 일종의 '작품성' 논의 따위를 배제한다면, 다시 말해..

국가든 조직이든 국민/개인들한테 무언가를 굳이 원한다면은, 꼭 알아둘 것

"댓가 없는 충성심은 노예들만의 미덕이다." - 단테, ...... 고로, 민주주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굳이 그 미덕까지를 필요로 하진 않는다... 회사에 대한 애사심, 나라에 대한 애국심 따위는 결국 오로지 "집권세력"의 문제다. - 그 영역이 정치나 경제거나, 또는 문화/예술이거나 심지어는 사적인 연..

또 하나의 명저, <자본>을 떠올리게 만드는 '포스'...

한때... 강의실에서 칼 마르크스의 &lt;자본&gt; I-1을 읽던 기억, 그때... 지금 이 책을 읽는 기분 또한 그와도 비슷한 걸까... 지성의 고고한 향기가 나는 책이구나, 그 거룩한 향연은 언제고 늘 간직해야 할 인류의 자산일 텐데... 이미 세상을 떠난 정교수의 모습, 문득 또 그리워질 법한 주말... 비오는 토..

차기주자에 관한 한 단상, (독후감이다. 오해는 말 것)

그의 전작 &lt;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gt;이 워낙 뛰어나서일까, 아무튼 다소 기대에는 못미친다는 느낌... 이번 책에 대한 소감... 편린처럼 흩어진 자잘함들이 마치 블로그 포스트마냥 제각각은 읽을거리이나, 전체를 통찰하는 일관된 흐름을 쫓긴 어려웠다... 그래도 읽을만한 가치는 충분했다..

[관심있는 아파트] #2. 일산신도시 강선마을 (두산14단지)

- 이 지도가 사실상 일산에서는 가장 뜨거운 핫라인이라고 볼 수 있겠다. : KINTEX - 차이나타운 - 한류우드 - 노래하는분수대 - 호수공원을 잇는 라인... 전번에 제일 처음 소개한 강선롯데8단지도 오른편 맨윗쪽에 나오지만, 아무래도 이 지도상으로만 보자 하면 문촌뉴삼익16단지와 강선두산14단지 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