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테노트/경제노트

"scenario planning"의 효용성,

단테, 2009. 1. 30. 00:40

 

 

 

설 연휴를 마치고나자마자 이런저런 업무들이 마치 성난 파도마냥 숨쉴 틈조차 안주는 채

마구 밀려들고만 있는 주중의 한 일과. 무릇 <시나리오 플래닝>이란 경영기법의 글로벌이

갖는 체감적 의미를 대체하는 작금의 국내 사정은 도대체 무슨 맥락으로 읽혀져야 하는가?

...에 대해, 전혀 아무런 감조차 없는 내가 문제인지, 아니면 무대뽀마냥 그저 이런 기법이

있다면서 들이밀고, 그걸 무슨 새로운 innovation이거나 radical한 stance로 상정하고픈... 

<특정 집단의 이데올로기적 산물>인지는, 그 파행성이 문제인지는 도무지 잘 모르겠는데,   

 

 

- 언젠가 각개 CEO들의 설문조사였던가... 이 기법의 효용성이 그저, 전통적인 타 기법들의

절반 정도로만 인식된 것으로도 아는데... 그렇다면, 그 절반만 거둬도 대단한 성공일 텐데?

무슨 의도로 이걸 이토록 강제해내려고만 기를 쓰는 걸까?문제의 핵심은 사실상 이거다. 

          

- 그게 온전히, "radical한 경영성과의 개선"에만 촛점이 맞춰져 있다면야... 굳이 마다할...

그럼에도 이런 반신반의의 눈초리밖에 내보일 수 없는 까닭에 대해... - 진지하게 캐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