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투명한 미래, 시니어 ... 확실히 그 어떤 노하우라거나 또는 대단한 인정을 받는 입지를 확보하지 않고서 미래를 논한다는 것 자체는 우스운 일이다. 특히 직장이라는 사회에서 소위 '시니어'로 간주되거나 분류되는 일련의 집단 또 계층 내지 특정 세대한테 이 문제는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존속'의 문제.. 단테일기 2015.01.12
[경제] 마르크스의 "자본"은 여전히 유효한가? ... 유튜브에서 이 강의 시리즈를 차곡차곡 즐겨찾기로 등록해두었던 적이 있었지, 아직껏 다 완독해내지도 못한 채로 말이지... 바쁘디 바쁜 요즘 특히 이번 한주의 일과들은 매일같이 가득한 할 일들로 점철된 채 제 학습시간마저 제대로 갖지 못한 채 무분별한 시간낭비만 재촉하고 있.. 단테일기 2015.01.07
[음악] 이정현 - 와 ... 지난 주말의 "무한도전"을 다시 복기해보다 문득, 영화 "꽃잎"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그녀, 1999년 11월 16일은 그녀의 데뷔곡이 첫 1위를 기록한 날이다. '테크노'라는 단어를 하나의 쟝르로 만든 이 노래... 가히 레이디 가가를 앞선 선구자로다. 오랜만에, 이 인트로~! ... ... 단테일기 2015.01.05
[음악] 김건모 - 잔소리 ... 사실 "무한도전"이 지난 주말과 이번 주말에 걸쳐 가장 크게 각광을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시대를 초월한 공감대의 형성이 아니었을까 한다. 아무튼, 1990년대를 관통한 기억들 중 가장 커다란 영광 내지 환희의 순간들은 김건모의 노래들이었고 또 그래서 TV에서 서태지를 대신해 나온.. 단테일기 2015.01.04
[음악] 곽진언 - 소격동 ... 어느덧 서태지가 '보수'가 돼버린 지금, 21세기. 더 나은 '진보'를 지향하는 듯, 곽진언이 재해석한 무대는 한층 더 새롭다. ... ... 단테일기 2015.01.04
[음악] 서태지와 아이들 - 何如歌 (하여가) ...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편은 가히 레전드급 열풍을 몰고 온 감이 있다. 1990년대를 상징하는 내로라할 가수들을 한데 모은 이번 특집은 확실히 기존 세대의 향수와 요즘 세대들의 복고주의를 한데 결합한 훌륭한 문화상품의 가치를 확보했다. 한가지, 이 대목에.. 단테일기 2015.01.03
[음악] 쿨 - 작은 기다림 ... 1990년대 하면 역시 "쿨"이라는 혼성 3인조 그룹을 놓칠 수가 없겠지, 총각 시절 대학 동기들과 거닐던 부천역 앞 번화가의 텅 빈 일요일 오후는 늘 이 노래가 울려퍼지곤 했었는데... 이제는 각자 제 아이들을 키우고 직장에도 번듯한 중간층 간부가 되어 또는 막막하기만 한 미래를 걱.. 단테일기 2015.01.01
[음악] 터보 - 회상 ... TV "무한도전"이 터보를 내보낼 때만 해도 한때 연말 가수왕 타이틀을 모조리 휩쓸었던 바가 있는 김종국 한 개인한테 쏠렸던 그 대단했던 인기를 추억하며 지켜보던 것 같다. 모처럼 다시 꺼내 듣는 그들의 노래... TV에 나온 강한 비트의 "나 어릴 적 꿈", 또 "어느 째즈바"에서 김태호 PD.. 단테일기 2015.01.01
[음악] Radiohead - Creep ... 한때, 이 노래를 아무 이유도 없이 굉장히 싫어했던 시절이 있었지... 그땐 그 이유를 몰랐다. 외로움, 고독, 우울, 독백, 이런 단어들에 대해 갖는 신파조의 반감이 그랬을까? 아무튼, 또 한곡. ... ... ... 단테일기 2014.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