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오랜만이지, 미니벨로를 타고 호수공원을 찾는 일요일. 공기압을 넣느라 집에서 좀 고생을 한 편... 매번 이렇게 타이어를 신경쓰느라 오히려 제대로 한번을 못타게 생긴 셈. 어쨌든 오늘은 맘을 먹고 펌프질도 좀 했고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호수공원까지 거닐며 가을 공기를 만끽해..

... 오늘 처음 찾았던 곳, 통일전망대의 정경. 그리고, 가을의 하늘 두장. 또 자전거와 경의선과 파주의 들녘까지... 오늘의 이미지들. ... ... ...

... 중부고속도로를 따라 두어시간, 집으로 향하는 길... 이번 추석 연휴도 이렇게 저물어간다. 어찌 보면 가장 볼품없는 명절 같기도 하나, 또 어떻게 보면 이번이 일종의 '표준'이 될 것도 같고. 모든 식구, 가족들이 늘 행복하였으면 좋겠고... 언제 또 볼까? 연말연시에는 가능할까?... 여..

... 회사에서 '포털'을 운운할 때면 그 엄청나고 거창한 주제에 관한 짧고 얕은 식견이 제일 문제가 될 때가 많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필요성을 공감한다면... 과연 지금 담당자들한테 적어도 (구글이나 다음까진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Output에 대한 일종의 가이드라인 정도는 있어..

... 열네권의 책들, 기한을 연장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완독은커녕 제대로 읽어내지도 못한 채 오늘은 또 도서관으로 향하게 될 일정. 책 목록을 기억해놓고자 일단 사진 한장을 찍어두는데... 이래저래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거짓말은 하나도 못믿겠어, 사시사철이면 몰라도 또 가을..

자주 사용하는 쉬운 우쿨렐레 코드 운지법 fall in acoustic.pdf ... 브라우저를 '크롬'으로 갈아타면서부터 가장 눈에 띄게 좋아진 점은 아무래도 속도의 향상인데, 오늘 아침에는 또 다른 장점을 하나 발견했구나. 바로 PDF File을 생성해준다는 점, 대뜸 첫머리로 올린다. 한주가 새롭게 시작됐..

- 현재까지는 이 모델이 Optimum, ... 우쿨렐레를 제대로 마스터해낼 수만 있다면야, 그 다음 차례는 당연히 '콘서트'... 제일 괜찮은 가격, 대략 4만5천원~4만8천원 정도라는 얘기인데... 음, 어떻게? 또 더 도전해볼 거니?... 주말, 밤. ...

... 곰브리치를 서양미술사를 다시 읽기로 했다. 벌써 십수년도 더 지난 책읽기로부터 아무 감흥도 또 기억도 우러나지 않는 마당인 바에야 아예 새로 읽기를 해봄으로써 현재성을 얻고자 함인데 이는 어쩌면 지난번에 빌렸던 책들보다도 앞서 실행해봄직한 일. 아무튼 집안에 켜켜이 묵..

... 잠시 접어두기로 하자. 그러는 편이 좋겠다... 근 반년 가까이 이 조직으로 이적을 해와 느낀 결론이 그렇다. ...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Global Top-Tier"를 외쳤던가... 얼마나 Bechtel이나 Fluor가 갖고 있는 Best Practice들을 꿈꾸며 그걸 좇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던가... 부질없다, 부질없다... ..

'무도가요제' 4만명 하나된 대축제..2년 뒤 만나요 [MD리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본무대가 22일 방송에서 공개됐다.'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올해 5회 째로 지난 13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개최됐다. 당시 녹화분이 이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