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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브리치를 서양미술사를 다시 읽기로 했다. 벌써 십수년도 더 지난 책읽기로부터 아무 감흥도 또 기억도 우러나지 않는 마당인 바에야 아예 새로 읽기를 해봄으로써 현재성을 얻고자 함인데 이는 어쩌면 지난번에 빌렸던 책들보다도 앞서 실행해봄직한 일. 아무튼 집안에 켜켜이 묵혀둔 옛 판본 두권짜리를 놔둔 채 도서관에서 '전면수정판'으로 새로 나온 큼지막한 한권짜리를 펼칠까 하며...
- 팔월의 마지막 주말도 어느덧 오후 중반을 넘어선 시각, 부단한 책읽기와 요리연습 뿐인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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