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호수공원 ... 올해들어 처음 찾았지 싶어, 반가운도 뒤로 한 채 걷는 길이 어렵다. 짤막한 산책길 너머 노래하는 분수대, 이 길을 찾은 것만 해도 벌써 10년째. 잠시 시간을 잊고 올해를 잊는다. This is me. ...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8.05.20
[일상] 서울역 ... 주말 저녁, 곧장 서울역으로 향해 다시 또 대전행 열차에 몸을 싣다, 사람들로 북적대는 광장에서부터 왠지 이곳이 반갑기보단 낯선 곳, 그 생각부터가 들었다. 세월일까? 아니면 맺힌 한스러움 때문일까 ...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8.05.11
[일상] 오월은 푸르구나 ... 요즘 아침, 일찍 일어나게 생겼다 뚜렷한 이유도 없이. 나이가 들었나 어제는 새벽 세시 오늘은 새벽 네시 아직 어둑어둑한 새벽녘에 홀로 깨 부시럭대는 아침이 그래도 낫다. 출근이다 서둘러 옷가지를 챙기고 핸드폰들을 만지작대다 집을 나선 길에서 사진 한장. 일과를 끝내..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8.05.11
[정치] 벌써 일년 ... 대한민국 현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이후로 깊은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여기까지 또 흘러왔다는 생각부터가 든다. 벌써 1년, 생각해보면 9년전의 상주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 그도 참담하기 짝이 없었던 그때가 오히려 계기가 된 본격적인 정치계로의 입문을 하게 된.. - 단테노트/철학노트 2018.05.09
[일상] 창경궁, 춘당지 ... 오늘 찾기로 한 장소. 서울로 다시 복귀한 게 벌써 10년이 넘었는데도 어렸으류적에나 가본 창경궁을 다시 찾는 데는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흐르고... 게으르거나 더디거나 또는 운명이었거나. ...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8.05.03
[일상] 한겨레 1면, 4월의 장면들 ... 세월호 아이들과 금감원장 게다가 삼성, 그리고, 가슴 벅찬 남북정상회담까지... 벌써 또 오월이 왔구나, ...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8.05.03
[일상] 요즘, 안부 ... 벌써 또 화요일인데 복잡한 뉴스들보다도 짜증섞인 회사보다도 훨씬 더 아름답고 훤씬 더 의미있는 오늘의 안부, 또는 ...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8.04.24
[기타][음식] 쭈꾸미철판볶음 ... 뭐니뭐니해도 봄이 제철임을 가장 한것 느끼게 해줄만한 음식 중 첫째는 바로 쭈꾸미다, 제철을 만나 알이 꽉찬 쭈꾸미를 한번 먹고나면 세상 어느 음식도 부럽지가 않았다. 특히 먹물과 함께 볶아낸 밥맛은 가히 압권이라 할만하지... 오늘 둔산에서 먹은 한 프랜차이즈 식당.. - 단테노트/잡동사니 2018.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