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일기

이사

단테, 2010. 1. 18. 22:47

 

 

 

 

일산에서 종로까지 근 한시간 반, 하루에 세시간을 출퇴근에만 소비하던 차에

오늘부터는 아예 사무실마저 이사를 한 바람에 통근만 더 오래 걸리게 생겼구나

(이래저래 과도한 통근시간이 내게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것만은 사실)

  

새로 이적한 팀, 그리고 새로 부여받아야 될 업무들조차 채 파악하기도 전에,

오후는 또 CEO 보고 (중장기 전략) 배석 및 역시 호되게 정신없이 보냈던 하루

... 고민거리들,

 

- 나는 이 팀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또 이 일이 과연 <전략적>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