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테노트/개인노트

서울, 이 낯선 도시의 주변을 맴돌다...

단테, 2008. 12. 1. 01:14

 

 

 

언제고 마음의 고향은 서울이라 했건만, 정작 서울에 대해 내가 아는 건 별볼 일이 없다.

그만큼 낯설디 낯선 이 도시... 혹은 그저, 남들마냥 나 역시 이곳은 하나의 일터일 뿐인,

또 다른 고향을 필요로 하는 형국인지, ... 그렇다면, 현대판 <실향민>일 뿐이겠는, ......

 

이 고색창연하기만 한, 그럼에도 이토록 오욕에 젖은 슬픔마저 간직한 도시여... 언제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