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첫 권에 미처 실리지 못했던 우리 시 52편과 외국시 3편을 모아 엮은 [시가 내게로 왔다] 제2권. 근대 초창기 시에서부터 일제 강점기의 좌절과 염원을 노래했던 시들,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노래했던 시들, 피폐해져가는 현대문명과 도시의 삶을 그려낸 시에 이르기까지, 근. 현대 시사(詩史) 100년에 빛나는 아름다운 시들을 두루 엮었다.
이 책은..
나의 평가
1권에 대한 평가가 좋아서였을까.. 2권을 집어든 통근길은 썩 많은 보람을 얻진 못했는데, 가장 큰 연유는 아무래도 내 지나친 기대치였나 보다. 일상적인 작품들의 선택, 그럼에도 그만의 독특한 단평 내지 단문들은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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