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through, "단순함"의 미학 * 김광석 - 말하지 못한 내사랑 * 동물원 - 말하지 못한 내사랑 (1988) ... 예전에... 태상 형이 그런 말을 했었더랬지... "동물원은 기타 연주가 참 깔끔해서 좋다"고, (그 얘길 듣던 때도 아마 '90년대초였을까?) ...... 모처럼 동물원 1집의 원곡을 꺼내 듣고자 함은 그 "단순함"을 떠올리기 위함인데, 이는 비.. 단테일기 2010.09.13
전략과 기획, 흔히들 '전략'과 '기획'을 말한다. 하지만, 진정한 '전략'과 '기획'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다수의 사람들은 그저 그런 일을 하고 싶거나 혹은 하는 척을 할 뿐인 것이지, 진정한 기획자는 그렇게 쉽게 눈에 띌만큼 흔한 인물이 아님을, 이미 잘 알지 않나?... 모르는 척 하는 건가?... - '전략'과 '기획'.. 단테일기 2010.06.08
알 수 없는 그 무언가가 계속해서 나를 억압하는 그 무언가가 있나 보다... (그렇다고 또 그 반대가 꼭 "해방"도 아닌 것 같은) 하루종일 아무리 곰곰히 애를 써 생각해보려 해도, 그 실체를 아직도 제대로는 파악하지 못한 상태... 그래서일까, 전혀 정리되지 못하고 있는 내 일상, 지금도 이 "일시적인 슬럼프"에 빠져 있는 연유.. 단테일기 2010.03.04
일기쓰기의 힘겨움, 슬럼프? http://www.blueaward.co.kr/ 제 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있었던 날, 하루종일 일기를 써야지 하는 생각으로 보냈음에도 결국 단 한 글자를 못써낼만큼 요즘의 내 일상은 게을렀거나 또는 그만큼 혼란스럽거나 아니면 아예 아무 생각과 개념이 없게 시간만 허비하고 있는 형국일까... 확실히 주제의식과 그것.. 단테일기 2009.12.03
막연한 두려움, 가장 큰 위험 중 하나... 하나TV (이제는 SK브로드밴드인가?)에서 1,800원을 주고 2007년작 <추격자>를 보았다. 주말임에도 왠지 모를 공포스러움과 호러무비에 대한 내 취향의 부족함을 새삼 깨닫는 영화였는데, 마치 <살인의 추억>에서 피해자들이 당하는 안타까움의 흔적마냥 이 영화에서도 서영희가 분한 김미진이라..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