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다음, . . . 다시 또, 이렇게 재정리를 해놓고 이 다음부터를 도모해봐야 할 판에, 졸음이 몰아닥치는 오후의 일과시간, 조용한 사무실. 그리고... ; - 7월말까지 모아놓은, 그동안 추려본 시 스물여섯편의 목록들... ; #1. 정희성 - 저문 강에 삽을 씻고 http://t.co/nzT065oaNH #2. 황지우 - 華嚴光州 http://t.c.. - 단테노트/문학노트 2013.08.13
신인들을 바라보는 자세, 또는 심경 Jongno : * 황지우 ... 시낭송, ... ... 거인을 보았습니다 백상웅 방 한 칸의 옆구리를 터서 또 다른 방을 만든 집에 세를 들었습니다 그해 겨울 저는 양철 지붕을 밟고 다니는 수상한 거인이 집 근처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번도 발자국을 본 적 없지만, 그는 지붕에 엉덩이를 대고 한참 쉬었다 .. - 단테노트/문학노트 2011.01.09
겨울, 그리운 집, 그리고 16년... Riff & Cafe : * 김광석 - 서른 즈음에 ... 여전히, ... ... ... 겨울, 그리운 집 한나절을 걸어온 길. 그곳엔 아직도 바삭바삭 밟히는 낙엽이 있고, 모두들 두툼한 외투에 싸여 저마다의 꿈을 꾸는 밤. 남몰래 밟아보는 낙엽에서 문득 지난 가을에 부르던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내게도 저렇게 꿈꾸던 계절이 있.. 단테일기 2010.11.30
[일상] 문학회 사람들 Riff & Cafe : * [Live] 김광석 - 서른 즈음에 ... 아마도 학전 공연이었을까,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그립구나, ...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김 광 규 4·19가 나던 해 세밑 우리는 오후 다섯 시에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불도 없이 차가운 방에 앉아 하얀 입김 뿜으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어리석게도 우.. 단테일기 201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