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그리운 집, 그리고 16년... Riff & Cafe : * 김광석 - 서른 즈음에 ... 여전히, ... ... ... 겨울, 그리운 집 한나절을 걸어온 길. 그곳엔 아직도 바삭바삭 밟히는 낙엽이 있고, 모두들 두툼한 외투에 싸여 저마다의 꿈을 꾸는 밤. 남몰래 밟아보는 낙엽에서 문득 지난 가을에 부르던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내게도 저렇게 꿈꾸던 계절이 있.. 단테일기 2010.11.30
그날이 오면 * 노래를 찾는 사람들 - 그날이 오면 (feat. 김광석/안치환) ... 아주 오래된 옛 노래들을 모처럼 꺼내 듣는다... 벅차기만 한 하루 일과를 마친 늦은 밤은 언제고 휴식을 필요로 할 테므로, 또 다시 내일 하루는 모진 일과 속에 아마도 늦은 야근을 예고할 텐데도... 그러고 보니, 벌써 이십년이 지난 세월임..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0.09.16
<만인보>의 탈고, '多作'의 최고봉으로도 이미 문단에서는 가장 큰 산맥 하나, 그 고은 詩人의 역작 <만인보> (萬人譜)가 드디어 탈고됐단다... 경하할만한 일, - 이 일 역시도 벌써 지난 15일의 일이었구나... (뒤늦은 감) 가히 노벨문학상감인 그의 지난 세월들, 벌써 이제는 닳아져만 가는, ...... - P.S. 내가 좋아하는 .. - 단테노트/문학노트 2009.07.22
결코 청산하면 안될, 그럼에도 잊혀져만 가는, 역사... 금남로와 도청의 오래된 풍경... (저렇게 생겼구나, 단 한번도 가보지 못한) ...... 이 고전적인 해묵은, 낡은 사진들을 다시 꺼내야 하는 연유는 다름아닌 도청 철거 문제로 인한 최근의 뉴스와 칼럼들을 읽게 된 탓이다. <기고> 광주도청을 허물다니, 안 된다 / 백기완 (한겨레, 7/16) ...... '80년대를 살.. - 단테노트/철학노트 2009.07.22
헤르미온느, 그녀와의 이별 (해리포터, 혼혈왕자를 보다) 조금은 의아스러울 수도 있을 법한 사진, (난, 못알아봤다.) ...... 이제야... 누군지 조금, 알아보겠는가?... 좀 더 힌트를, 올해 개봉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한 장면. ...... 그렇다. 그녀다(!) 바로 "헤르미온느",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우등생 캐릭터의 그 소녀다. 배우는 프랑스의 "엠마 왓슨". 세..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