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드라마] 기억은 곧 현재다 - "응답하라 1988" (tvN, 2015/2016) ... 이제 불과 한주만을 남겨놓은 장안의 화제작 "응답하라 1988"이 덕선의 남편 역할을 찾느라 꽤나 분주해진 모습이다. 소개팅에서 만난 상대의 삐삐 연락과 뜻밖의 약속 취소에 혼자 이승환 콘서트 티켓을 들고 무작정 나선 덕선의 모습도 그랬지만, 숨이 턱.. - 단테노트/잡동사니 2016.01.09
최인훈, 근황 * 특별대담, ... 지난 주말에 몇자 적은 트위터가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오늘 신문에 최인훈 선생 인터뷰가 실렸다. (몇년전 신문에서도 읽은 화정동 자택에 아직도 살고 계신 모양이구나... - 근황을 담은 소식) ※ "역사 담고 변치 않는 예술이 내 일생의 화두" (한겨레) ... 한때, 그.. - 단테노트/문학노트 2012.02.06
6·29 MSN 3.0 : * '87년 6월 항쟁 ... 기실, 이미 역사가 된, 그 '87년 6월 항쟁의 실질적인 승리의 날인 오늘, 장마가 시작됐고 기억 속에서도 이미 잊혀져가는 사진 한장, 굳이 꺼내놓고 쳐다보는 연유도 또한 오늘도 명동 한복판에서 시위하는 대학생들과, 역시 모든 정치의 화두인 내년 대선과 합종연횡과 그럼.. - 단테노트/철학노트 2011.06.29
[일상] 소소한 요즘의 얘깃거리, 몇 Riff & Cafe : * 들국화 - 그것만이 내세상 ... 역대 최고 명반, 그 하나, * 들국화 - 행진 * 들국화 - 축복합니다 * 들국화 -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 들국화 - 매일 그대와 * 들국화 - 세계로 가는 기차 ... - 설악, 눈과 단풍. (한겨레 中에서) ... 벌써 수요일, 주말에는 대전에 내려갈 참이고 또 다음주까지도 계.. 단테일기 2010.11.10
[일상] 문학회 사람들 Riff & Cafe : * [Live] 김광석 - 서른 즈음에 ... 아마도 학전 공연이었을까, 그의 목소리는... 여전히 그립구나, ...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김 광 규 4·19가 나던 해 세밑 우리는 오후 다섯 시에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불도 없이 차가운 방에 앉아 하얀 입김 뿜으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어리석게도 우.. 단테일기 2010.10.05
[일상][추억] 만취 Riff & Cafe : * 돌아오라 소렌토로 ... 불현듯, 고등학교 때 피아노로 이 곡을 연주하시던 음악 선생님이 기억났다. ※ 돌아오라 소렌토로 악보 ... ※ 남유럽 여행기 ... 어제 만취했던 까닭에 하루종일 어렵기만 한 오늘, - 이제 점심시간도 끝이로군! 다시 일해야지, ... 단테일기 2010.09.29
그날이 오면 * 노래를 찾는 사람들 - 그날이 오면 (feat. 김광석/안치환) ... 아주 오래된 옛 노래들을 모처럼 꺼내 듣는다... 벅차기만 한 하루 일과를 마친 늦은 밤은 언제고 휴식을 필요로 할 테므로, 또 다시 내일 하루는 모진 일과 속에 아마도 늦은 야근을 예고할 텐데도... 그러고 보니, 벌써 이십년이 지난 세월임..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0.09.16
종로 한주의 휴가, 그리고 첫 출근을 하던 종로에서의 아침에 들었던 생각들, (무엇보다도 종로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그 방대한 콘텐츠의 양이다.) 정겨운 인사동을 지나치며 또 이제 저 찬연한 기억 속의 광화문 자락과 청계천 일대를 휘감은 시청까지의 역사들을 또 한켠에 둔 채 이제부터는 또 이제 명.. 단테일기 2010.08.10
잃어버린 노트북, 기억들...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 단테일기 2010.02.28
설날, 언제고 또 새로운 시작 2010년 새해, 설날을 보내는 마음은 이제 또 올 한해의 새로운 미래들을 과연 어떠한 사연들로 어떻게 채울 것이냐와 그렇게 빚어낼 기억들을 다시 추억으로 치환해내는 일을, 얼마나 더 구현해내느냐의 문제를 향해 있다. 여전히 빽빽할만한 내 책장들 역시 이사를 앞두고 대거 비워내야 할 일이며, 또.. 단테일기 2010.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