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일상] 다시 대전역,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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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짧은 여정을 서둘러 마치고 또 대전역, 일산까지 올라가는 KTX에 몸을 싣다. 오랜만에 들른 대전이지만... 여전히 그 어떤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진 못했고. 또 다시 일상.

그래도 가족을 볼 수 있어 다행이라면 다행. 일요일의 반나절은 또 이렇게 흐른다. 무언가를 채우고 비운다기보다는 무언가를 잘 쓰고 또 잘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지금 내겐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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