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뉴스레터

2014년 8월 31일 (일)

단테, 2014. 8. 31. 23:26

글 / 자전거와 함께 이제 9월을 맞다,                       


- 오늘의 편지, 

   

- 다음번에 혹시 또 한대를 산다면, (터모제타의 아이디어는 실로 빛난다.) ... 아무튼, 

      

   

자전거 성능을 향상시키는 5가지 방법     

     

    

좋은 부품 사용과 자신의 체력을 높이면 자전거의 속도는 쉽게 오르겠지만, 좋은 부품은 비싸고 나의 체력은 항상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자전거 성능 향상 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 

   

체인과 구동부 청소하기 

  

피니시라인 멀티디그리서와 같은 휘발성이 낮은 디그리서를 이용하면 체인 청소가 쉽다.
  
깨끗한 체인은 나의 힘을 자전거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체인이 지나가는 체인링, 스프라켓, 뒤 디레일러의 청소가 함께 이루어지지 않으면 체인의 청소가 그만큼 효과적으로 발휘되지 않는다.
청소용품 중 휘발성이 크지 않은 디그리서를 사용하면 청소가 어렵지 않게 되고, 분리가 쉽게 되는 체인링크를 사용하고 있다면 분해해서 따로 청소하는 것이 조금 더 쉽다.
청소가 마무리 되면 반드시 체인에 오일을 뿌려 주어야 한다. 우리나라 날씨에는 건식 오일이 적당하고 테프론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일을 충분히 뿌린 후에 깨끗한 걸레로 체인을 닦아주어 과도하게 묻은 오일을 닦아줘야 한다.
오일이 너무 많이 묻은 상황에서는 쉽게 체인이 더러워지게 되기 때문이다.

체인을 청소할 때는 체인링, 스프라켓, 뒤 디레일러까지 함께 청소해야 효과가 좋다.
  
타이어 공기압 높이기
   
타이어 옆 면을 보면 적정 타이어 압력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35~80PSI 등으로 써 있는데, 자전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동호인들은 타이어 압력을 낮게 사용하는 편이다. 그 이유들은 튜브의 공기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빠지게 되고, 휴대용 펌프를 이용하여 공기압을 넣을 때는 40PSI를 넘게 넣는 것도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자전거 전문샵에 들러 타이어의 공기압을 측정하는데, 도로 라이딩을 주로 하는 사용자의 경우는 가능한 높은 타이어 압력을 유지하여 자전거의 성능을 높일 수 있다.
타이어의 압력에 따라 20% 정도의 성능 차이가 날 수 있다.
산악을 자주 타는 경우는 약간 낮은 타이어의 압력을 유지하여야 거친 도로에서 안정적으로 탈 수 있으므로 적절한 타이어 압력에 신경쓰자.

35~80PSI까지 공기압을 넣을 수 있는 타이어
타이어 공기압을 올리면 포장도로에서 주행 성능이 탁월하게 좋아진다.
    
안장 높이 적절하게 조절하기
  
자전거를 몸에 맞추는 것 중에 가장 쉽고 효율적인 것은 안장 높이와 안장의 위치를 적절하게 맞추는 것이다.
안장의 높이는 페달링을 할 때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 것이 좋고, 골반이 좌우로 움직이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기준을 만족한 상태에서 가장 높은 안장의 위치로 올리는 것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안장은 안장 레일을 이용하여 앞뒤로 5cm정도씩 움직일 수 있는데, 편안한 위치를 찾아 조절하면 페달링의 성능이 올라간다.
  
적당한 타이어 사용하기

산악자전거에도 산악용 타이어와 로드타이어를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산악자전거를 탄다고 해서 무조건 산악용 타이어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로드를 많이 타는 경우는 로드용 타이어를 사용하면 10% 이상의 라이딩 성능을 올릴 수 있다.
그리고, 타이어의 굵기는 성능과 매우 민감하게 관계가 있으므로 불필요하게 굵은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은 속도를 저하시키는 큰 원인이 된다.
산악자전거에서 산악용 타이어는 1.9~2.0인치 정도면 일반 라이딩에 문제가 없고, 로드용 타이어는 1.5~1.8인치 정도로 사용하면 적당하다.
도로에서는 로드용 타이어가 오히려 마찰력이 좋아 코너링 성능도 향상된다.

필요없는 용품 제거하기
   
조금 불편하더라도 전조등, 펜더(흙받이), 가방, 또는 기타 디지털 장비는 필요가 없을 때 분리하여 가방에 넣고 다니면 라이딩할 때 시야확보도 좋고, 공기저항도 줄어든다.
그리고, 몇 장비들은 라이딩할 때 충격에 의해 떨어져 나갈 수도 있어 고속 라이딩을 할 때는 부담스럽게 생각되어 속도를 줄일 때도 있다.

펜더와 같은 용품은 비가 오지 않으면 필요가 없으므로 맑은 날은 빼고 타는 것이 좋다.
  
자전거의 조그만 부분만 신경써서 최선의 효율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좋은 성능의 자전거가 너무 부럽지만은 않게 된다. 이제부터 자전거에 조금씩 신경 써 보자.

  

    

* 바이크매거진, http://www.bikem.co.kr/article/read.php?num=783   

                                                                       


- 편집하는 말,   

    

며칠만에 다시 뉴스레터를 꺼낸다. 

주말이었고, 자전거를 타며 보낸 시간들은 여름날의 막바지임을 알리고... 또 내일부터는 다시 

일과 속으로 매진해야 할 때. 벌써 9월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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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http://blog.daum.net/dant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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