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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TV를 되돌아보다

단테, 2011. 12. 31. 22:35

  

* "뿌리깊은 나무" 하이라이트

... 확실히 '정치'가 화두였던 올해, 드라마 역시 세종대왕의 일대기가 더 눈길을 끌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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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유난히 흉작을 기록했던 2011년, 그래도 단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드라마가 있었으니,

 

* '최고의 사랑' OST

... 독고진이라는 캐릭터가 가장 유행한 인물이 되었음은 그 달달했던 사랑의 판타지가 여전히 유력한 수단임을 웅변하는 대목. (개인적으로는 차승원이라는 배우의 재기가 더 환영할만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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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편으로는 주말 연속극 '내 마음이 들리니' 역시 애잔한 얘깃거리를 가져다주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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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던 드라마, 파주출판도시라는 배경도 그랬거니와 잔잔한 스토리라인이 주말마다 약간의 설레임을 안겨다주던, (지나치게 권선징악 일변도였던 줄거리가 좀 옥의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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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깊은 나무' OST

... 하지만 역시, 올해는 이 드라마가 대세였구나... 한글 창제를 둘러싼 왕권과 사대부의 대결 그리고 주변부 스토리에만 머물렀지만 이른바 '민중'들의 의지에 의한 역사에의 투영은 많은 시사점을 가져다주었으며 올해의 작품으로 꼽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을만큼 기억해둘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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