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ff & Cafe :
* 윤상 - 어떤 사람 A
... 비오는 오후,
...
...
이 앨범에 대한 최고의 찬사를 어떤 사이트의 네티즌평에서 보았는지, 이제는 기억조차
가물가물하지만... 문득 생각난 노래와 이 앨범 재킷을 꺼내놓고 연신 쳐다보는 시간,
한동안 차안에서 흘려 듣던 "작은 세상"도 있었고, 또 아마도 네이버 블로그의 BGM으로
얹어놓기도 했던 또 다른 싱글, "Insensible" 역시 이 앨범과 더불어 생각이 난다......
기실 "이별의 그늘"로 데뷔할 때만 해도, 또 강수지와 몇몇 인기가수들의 대표적 곡들을
만든 유능한 작곡가로 더 유명한 그의 이른바 '후기작'들은 한층 더 성숙해있고 또 한층
더 덜 '대중적'인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기실 그래서 덜 알려져 있기도 하고)
...
노래 한곡을 꺼내고는 대뜸 가수에 대한 촌평을 쓰려니 이 역시 좀 부담스러운 일이며,
오로지 오후 한때의 기분을 대신하고자, 메모 삼아 몇자 적어두고자, (띄어쓰기는 역시
여전히 어렵기만 한, 한참을 더 공부해야 할 숙제)
...
'- 단테노트 > 음악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관우 (0) | 2011.07.18 |
---|---|
나가수, 새 걸작을 낳다 (0) | 2011.07.03 |
'냉면'을 둘러싼 논란, 시즌2 (0) | 2011.06.15 |
여자, 가수, 아티스트의 반열 (0) | 2011.06.14 |
록, 그 찬란한 쟝르의 서막 (0) | 2011.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