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고 "어렵다"는 말이 달갑지 않은 까닭은 하필 가장 정의롭지 못한 자가 칼자루를 쥐고 선량한
사람들을 괴롭히기 딱 안성맞춤인 때라서 그렇다. (물론 위 게시글이 전적으로 그렇단 건 아니다.)
왜 세상은 늘 선량한 자들만의 피해를 강요할까?... 가만히 따져보면, 평소에도 목소리가 큰 놈이
가장 권력지향적이며 가장 악랄한 편에 속한다. 그들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권력은 되레
늘 약자들만을 괴롭히는 부작용을 낳고, ... 선량함이 '어리석음'이 돼버리는 세상, 참 뭣같다......
- 그야말로 온전한, 완벽하게도, 교활한 자들만의 천국일 뿐인... 이 <자본주의>의 세상이여......
P.S. 해방 전후사에서 익히 보아 온, 그 매국노와 친일파들의 득세 과정과도, 사뭇 닮았구나......
'- 단테노트 > 경제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scenario planning"의 효용성, (0) | 2009.01.30 |
---|---|
맥킨지는... 당분간 월드 베스트의 왕좌에 계속 군림할 것 같다... (0) | 2009.01.13 |
토사구팽 (0) | 2008.12.18 |
고르비의 고백, 중국의 주목할 실험, 그리고 토플러의 21세기 모델은? (0) | 2008.12.17 |
누가 굴욕을 아름답다 했는가? (0) | 2008.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