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ft 종일 회사에서 만들던 장표들... 당장 내주초까진 완성해야 할 작업, 몸과 마음 모두 이를 온전히 작성해내는 일에만 집중해 있는 까닭에 신경조차도 몹시 날카롭게만 곤두선 채로 씨름중인 내 요즘이로구나...... 단테일기 2010.08.13
HRS, 그 첫걸음을 준비하는 시기 "Resource Allocation Planning" 작업을 하루종일 한 탓에 어깨가 다 뻐근하구나... 무려 몇개의 엑셀 차트를 그리고 함수들을 써가며 표를 계산해냈는지 모르겠다. 눈도 시큰거릴만큼, - 그래도 좀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므로 더 피치를 올려야겠다. (상무님 왈, "Policy"라는데 말이지) 내일은 사장님과의 미팅이 .. 단테일기 2010.05.11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2845336 대전을 다녀온 주말, 문득 봄여름가을겨울의 데뷔앨범이 떠오른다... 회사에서의 숨막히기만 한 일과와 또 여전히 전전긍긍이기만 한 이런저런 소식들, 뉴스들... 그리고, 그 와중에서도 여전히 꿋꿋하기만 해야 할 내 일상들의 자화상이란?... 어떤, - 단테노트/음악노트 2010.03.22
주말, - 변모한 광화문 네거리, ...... 밀려드는 잠을 이기지 못한 채, 2시 가까이까지 늘어지게 잠을 잔 하루, ...... 광복절이구나... 아이들과 함께 회사까지 나가서 남아 있던 일을 좀 마무리하고, 다시 돌아온 일산에서의 저녁시간들... 단테일기 2009.08.16
8월의 비, - "우중산책" (한겨레)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인지 어젯밤부터 줄기차게 쏟아지는 비, 덕분에 힘겨운 퇴근길에 1회용 우산을 샀고 전철 안에서는 손석춘 칼럼을 읽었다... 그의 글에서는 늘 인간의 냄새가 난다. 난 왠지 그 냄새가 좋더라, 그 국어사랑조차도, ; - [손석춘칼럼] 학습하라, 토론하라, 연대하.. 단테일기 2009.08.12
이청준, 글쓰기, 첫 출근 이제는 故人이 된 소설가 이청준 선생의 부고를 접한 이후, 역설적이게도 난 출퇴근길에서나마 짬짬이라도 현대시와 문학책들을 다시금 집어들 생각을 하고 있었지. 어쩌면 내게 문학은 하나의 '부채'와도 같은 것이었을까. 혹은 짐일까? 하는 생각들을 문득 해보게 된다. 후배들을 위한? 혹은 스스로,.. 단테일기 2008.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