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노무현 대통령님. 얼마나 긴 고뇌의 밤을 보내셨습니까? 얼마나 힘이 드셨으면, 자전거 뒤에 태우고 봉하의 논두렁을 달리셨던, 그 어여쁜 손녀들을 두고 떠나셨습니까? 대통령님.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떠안은 시대의 고역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새벽빛 선연한 그 외로운 길 홀로 가셨습니까? .. - 단테노트/철학노트 2010.06.04
강남, 대한민국 3.4%의 진실 졌다. 무릇 선거란 그 승리 뿐만이 원하는 귀결이 아니겠는가... 그 차원에서라면, 역사상 초유의 박빙 승부가 곳곳에서 펼쳐진, 그래서 많은 이들의 놀랄만한 힘을 목격할 수 있었던 이번 지방선거는 그 꽃이라 부를만한 상징 격인 서울, 그리고 수도권에서의 승리들을 통해 <완벽함>을 갖추었어.. - 단테노트/철학노트 2010.06.04
12월 중순, 주말밤에 적는 일기 한마디... 책들을 정리하는 일 내가 가장 싫어하는 일 중 하나, ......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좁아지기만 하는 집안 형편상, 부득불 내놓아야 하는 책들 또는 해당 주요 작품 목록들부터 우선은 만들어서 좀 정리해놓아야만 할 것 ...... “굳이 앵커에 국한된 관점이라기보다, 언론의 기본이 그렇습니다. 언론은 .. 단테일기 200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