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그리고 ... 아침부터 TV 생중계로 지켜본 메이저리그는 류현진의 월드시리즈 데뷔무대를 다음으로 연기시켰구나, 토요일 하루... 어젯밤 늦게까지 마셨던 술로 내내 좀 고생을 한 편이었으며 술자리에서 무슨 얘기들을 그리 길게 오고 간 모양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또 아마 더러는 이러저러.. 단테일기 2013.10.19
찌질한 대한민국, - 한겨레 오늘자, 헤드라인. ... ... ... 연말 대선을 앞둔 집권여당의 대선후보가 선출됐다는 소식, 불과 50%도 채 안되는 참여율에 놀라울만큼 90%에 육박하는 지지율은 과연 무얼 뜻할까?... 아직 채 한세대조차 지나지 않은 현대사의 암울한 그늘에 대한 평가조차 접어둔 채, 그들은 과연 무.. - 단테노트/철학노트 2012.08.21
[일상] 시대, 또는 조직과의 불화? Riff & Cafe : * 송창식 - 고래사냥 ... 영화 "바보들의 행진"을 오랜만에 쳐다본다. 기억해보니, 이 OST에는 놀랄만한 명곡들이 이리도 잔뜩 담겨져 있구나, * 송창식 - 왜 불러 * 송창식 - 날이 갈수록 ... ... 그랬다. 언제고 내 신실한 신념과 정성어린 각고의 노력 뒤에도... 늘상 조직은 내 의지나 희망과는 .. 단테일기 2010.11.01
(우화) 박지성의 비애, 작년 여름, 당대 최고의 준결승전을 펼치고도 챔피언스리그 결승 엔트리에 빠졌던 무참하기만 했던 그의 표정. - 요즘, 내가 만든 일화가 하나 있는데... 이름하여, "박지성의 비애"라는 거다. 줄거리는 아주 간단한 얘기다. ; 알다시피 박지성은 축구선수다. 그리고, 원래 포지션은 (아마도) 4-3-3 시스템.. - 단테노트/경제노트 2009.09.15
송기원의 추억, 이제 또 다른 한걸음을 내딛을 때 회복기(恢復期)의 노래 宋 基 元 1 무엇일까. 나의 肉體를 헤집어, 바람이 그의 길고 부드러운 손가락으로 꺼내는 것들은. 肉體 중의 어느 하나도 許容되지 않는 시간에 차라리 무섭고 罪스러운 肉體를 바람 속 에 내던졌을 때, 그때 바람이 나의 肉體에서 꺼낸 것들은. 거미줄 같기도 하고 붉고 혹은 푸.. - 단테노트/문학노트 200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