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가을의 추억, Riff & Cafe : * 포지션 - Remember ... 오월이던가, 용겸 형의 피로연 자리에서 문득 고개를 돌린 TV 화면에 나오던 포지션의 신곡. 그렇게 오월 한복판을 너무도 무사히 통과한 내 시절들도 근 십년마다 주기적으로 그 어떤 전기를 맞는가 보다... * 신효범 - 변함없이 너만을 * 델리스파이스 - 차우차우 ... ... ..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0.09.22
부천, 판타스틱영화제 부천의 힘, 영화와 만화 ; 제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 긴 이름보다도 직접 가서 보고 느낀 얘깃거리들이 훨씬 더 많겠지... 마치 춘천이라는, 내가 사랑하는 그곳의 박물관처럼 충분히 상상의 나래를 펼만큼 매력적인 곳들도 많다. 아무튼, 오랜만에 여유와 상상을 누려본 일요일 오후... - 일산..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0.07.18
춘천, 그리고 남이섬 오랜만에 휴가를 내어 가족과 함께 강원도를 찾았다. 경춘국도를 따라 춘천까지 다녀온 길도 마음이 새롭고, 또 공지천의 야경도 정겨웠던 주말... 오늘은 남이섬까지 찾아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낸 정말 멋진 휴가였구나... 이제 또 일상, 기억으로라도 이리 남겨두도록 하자. - 한 휴게소에서, - 또 .. 단테일기 2010.06.01
춘천을 다녀오다... http://www.schighway.co.kr/ 얼마만인가... 경춘고속도로가 생긴 후 처음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춘천을 다녀왔다. 가는 길은 시원하게 뻥 뚫린 게 신기하기도 했지만, 돌아오는 길은 영락없이 경춘가도에서 합류한 차들 덕분에 내내 지체와 서행을 반복하며 두시간이 넘어서야 집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실로.. 단테일기 2009.10.11
1박2일, 춘천과 남이섬 메타쉐콰이어 길... 담양의 그곳은 아직껏 한번도 못가봤지만, 주말에 찾은 남이섬에서 그와도 매우 비슷한 풍경을 찾았다... 푸르른 녹음과 잘 어우러진 울긋불긋한 단풍들이 아름다웠고 또 북한강의 그 대단하기만 한 경치, 그리고 어젯밤을 묵었던 십년만의 춘천과 중도에서의 한적한 시간들 모두 .. 단테일기 200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