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항, 라페스타,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대명항...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포구를 다시 찾다.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서 한적한 포구의 풍경과 수산물시장의 왁자지껄한 모습들을 몇장 담아오다. ... 저녁 때 찾은 라페스타, 여전히 붐비는 거리인데... 일산에서 이만한 상권이 과연 쉬이 망하게 될 것인지 혹은 명맥을 유지하며 더 발전하게 될지.. - 단테노트/개인노트 2010.07.25
오월의 주말, 주말, 대명항까지 막히는 길을 따라 나섰지... 눈부신 바닷물결 속에 잠시 상념에 젖다. ... 저녁에는 노래하는 분수대 공연을 보면서 지낸 주말 저녁, ... 단테일기 2010.05.15
미처 정리되지 못한 일상, 그럼에도 벌써 또 주말... 또 빽빽하기만 한 일과들 속에서 미처 제대로 내 일상들을 정리해내지도 못한 채 벌써 이렇게 다시 주말을 맞게 되는구나... '게으름'인지 '불가항력'인지조차 모를, 하지만 여전히 답답하기만 할 이 답보상태... - 어떻게든 극복/탈피해내야 할... 단테일기 2010.05.01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2845336 대전을 다녀온 주말, 문득 봄여름가을겨울의 데뷔앨범이 떠오른다... 회사에서의 숨막히기만 한 일과와 또 여전히 전전긍긍이기만 한 이런저런 소식들, 뉴스들... 그리고, 그 와중에서도 여전히 꿋꿋하기만 해야 할 내 일상들의 자화상이란?... 어떤, - 단테노트/음악노트 2010.03.22
오랜만에야 다시 찾은 호수공원, 겨울 동안 얼었던 호수도 다 녹고 물결 틈새로 햇살까지 비치는, 오랜만에 다시 찾은 일산 호수공원, ... 벌써 봄이로구나...... 정지용의 시비조차도 반가운 마당에 인근의 MBC까지 들른 오후. - 이제야, 비로소 주말의 기분이 드는 걸까, ... 아무튼 좋았다. 단테일기 2010.03.07
육회, 차돌배기랑 갈비살을 먹은 저녁 어제 저녁은 환송식과 환영식을 겸한 회식 자리였는데, 육회와 차돌배기 그리고 갈비살이 한데 어울린 제법 근사한 파티였다. (막판엔 돼지고기 항정살도 좀 곁들였는데 배가 부를만큼 제법 양도 많았다.) 아무튼, 주말에 한번 또 가봐야지 하는 생각... P.S. 종로에서 '광주회관'이라고 제법 유명한 집.. 단테일기 2010.02.06
허무한 주말, 이틀의 주말 연휴는 주중의 과로와 더불어 기나긴 늦잠과 낮잠으로만 점철된 채 아무 것도 하지 못한 채 이리 저문다. 이럴 때마다 크나큰 허무함과 짧기만 한 생애에 대한 아쉬움들만 교차하게 되는데, 정작 내 성실함은 어디론가 제 물꼬를 잃어버린 채 바람마냥 온데간데 없이 휩쓸려만 떠도는구나.. 단테일기 201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