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역사소설에서 "역사의 왜곡"을 허용할만한 이유?... 요즘 퇴근 후에 즐겨보는 드라마, <선덕여왕>이 점차 재미를 더해간다.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드라마처럼, <역사>라는 것 역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흘러야 함을... - 역사소설이 갖는 가장 큰 힘 역시 과연 이것은 아닐까, "사필귀정"이 현실에서는 되레 더 힘든, 그래서, 이는 "고증"만큼이..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9.08.25
디지털 TV를 본다는 것 부담스런 일과시간, 부득불... 오늘자 한겨레에서 읽어둘만한 기삿거리들을 몇개 추려놓는 작업. <편집국에서> 지하철의 디엠비족 / 백기철 (한겨레, 7/23) 기실 디지털 TV는 원래 하드웨어적 표현인 것이지, 정작 그 콘텐츠라 함은 공중파나 IPTV 등과 같은 혹은 영화들로 총칭되는 일련의 영상매체에..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9.07.23
상상력, 선량한 현실인식과 만나다 픽사라는 영화사의 작품들이 늘 개봉 때마다 기대를 갖게 만드는 건 역시 그들만의 놀라운 상상력이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작품 "월E"를 통해 환경과 건강이라는 주제를 꺼낸 그들의 의식을 되짚어보게 만든다. 이미 망해버린 지구, 그 황량한 골짜기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로봇 월E가 겪는 에.. - 단테노트/영화노트 200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