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시집] '일상'과 '시'의 통일 - 고은, "내 변방은 어디 갔나" (창비, 2011) ... 한탄 이제 강은 내 책 속으로 들어가 저 혼자 흐를 것이다 언젠가는 아무도 내 책을 읽지 않을 것이다 이제 강은 네 추억 속에 들어가 호젓이 흐를 것이다 네 추억 속에서 하루하루 잊히고 말 것이다 이제 강은 누구의 사진 속에 풀린 허리띠로 .. - 단테노트/문학노트 2015.10.11
<만인보>의 탈고, '多作'의 최고봉으로도 이미 문단에서는 가장 큰 산맥 하나, 그 고은 詩人의 역작 <만인보> (萬人譜)가 드디어 탈고됐단다... 경하할만한 일, - 이 일 역시도 벌써 지난 15일의 일이었구나... (뒤늦은 감) 가히 노벨문학상감인 그의 지난 세월들, 벌써 이제는 닳아져만 가는, ...... - P.S. 내가 좋아하는 .. - 단테노트/문학노트 2009.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