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오늘 서점에서 쳐다본 책 두권, ... 며칠전에 파주출판도시를 다녀와서 그런지, 서점에 갈 적마다 '북시티'에 자리잡은 출판사들이 먼저 눈에 띈다. 오늘 서점에서는 그 중에서 두군데, '돌베개'와 '동녘'. '80년대를 겪어본 세대들은 누구나, 이 두 출판사가 갖는 상징적 명성에 대해, 익히..

- http://www.libro.co.kr ... 회사 앞 서점, 일과시간임에도 꾸역꾸역 내 일상을 챙겨가려는 노력의 일환 중 하나다. 오늘은 또 <안철수>라는 신간도서랑 '구글' 그리고 '에버노트'에 관한 IT 도서들을 읽다, 매번 기웃거리기만 하는 다른 코너들도 가끔씩 맘먹고 한번씩 찾아보도록 할 터........

... 오늘 할 일, 아침부터 내내 집안을 청소하고 정리하고 정돈하고 꾸며내는 일. ... ... ... ... ...

- 바탕화면, ... 생일상을 저녁에 온 식구가 둘러앉아 먹는 풍경, 일상의 이 자잘한 행복이 매일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요즘 야당에서 얘기하곤 하는 바로 그 "저녁이 있는 삶"이 아닐까 싶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사회, 그런 나라를 만들자는 올 한해의 화두. ... ...

Riff & Cafe : * Eric Clapton - Layla (Live) ... 오랜만에 다시 보는 공연의 전설, 그때가 벌써 2006년이었나 보다... 출퇴근길마다 매일 듣던 이 ver.을 모처럼, ... 어느덧 방학도 이번 주말이 그 마지막이구나, 화려했던 여름의 휴가 역시 그 끝을 향해... ... ... ... ※ 도서관에서 빌려왔던 책들, (오늘까지 반납 예정)..

... 하물며, 후배들한테 모범을 보여야 하는 위치라면 더더욱 말이지, 先輩, 이 얼마나 거룩하기만 한 단어냐...... 제발이지 좀 모독하지들 말지어다, ... 김수영만큼이라도 해본 적마저 없으면서, 함부로들 선배입네... 거드름만 피우며 대접받길 원하지 마라, 너는, 나는 언제 한번 "온몸으로" 詩를 써본..

... 드디어, 디지털 창비 영인본 (창간호~150호까지)를 받았다. 비로소, 끈질기게 날 괴롭혀온 책장 문제도 일단락이 가능해질 전망? - 많이 아쉽기만 한데... 아무튼, 올해... 참 맘에 들 반가운 창비구나! ... ...

... 그렇다, 결코 짧기만 한 생애, 헛되지 않게 또 의미있게 살아내려면 말이지, ...... 현재의 일에 연연하지 말고 내 마음의 심연에서 갖는, 그 '참다운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실제로 실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사숙고하여야 할 것. 그리고, 또 그것에 대한 과감한 의사결정과 실천, 역시 필수..

Riff & Cafe : * 신세경 - 인형의 꿈 ("지붕 뚫고 하이킥" OST) ... 원래는 '준영 theme'를 듣고 싶었는데, 유튜브에서는 도통 검색이 안되는구나... ... ... ... ... ... "허무는 날 자유롭게 하고, 신경질은 날 세련되게 만든다." - 황지우, 언젠가 ('91년인가 '92년인가) 지금은 폐간된 <사회평론>의 한 인터뷰에서 ..

MSN 3.0 : * 인테리어, ... 집 말고 또 얘기해볼만한 건 바로 내장이다. ... ... ... 한낮에 낮잠을 잔 모양이다. 어제도 새벽까지 잠을 못이룬 탓에 또 하루를 허무히 보낸 셈, 오전에 다녀온 경향하우징페어와 전원주택들 그리고 몇몇 인테리어 사이트들을 모아보다. ... ※ 행복이 가득한 집, http://happy.desig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