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설] 토지 1-1

 

:: 줄거리 ::

최치수네 살림에서 그 풍경은 사뭇 도도하기만 하다.

서희가 잠깐 나온다. 최치수의 외동딸.

프롤로그답게도 주인공은 용이와 월선이다. "가랑잎같이" 돌아온 월선이와 용이가 갖는 한밤의 애틋한 정사, 그럼에도 그들 둘은 합쳐지지 못한다.

결국에는 헤어진다. 멀리 떠나버린 월선. 용이는 평생 그를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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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학사의 최고봉이라 일컫는 "토지"를 이사하면서 몽땅 버린 적이 있었지. 그걸 이제야 다시 꺼내 읽고 있다. 도서관 연체를 불사하면서 내리 두권을 읽어냈고, 이제 불과 1-3을 읽을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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