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개인][일상] 토요일, 도서관, 자전거

단테, 2015. 8. 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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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찾는다, 카테고리별로 책들을 고르고... 점점 더 책을 고르기 쉽지 않아졌음은 무슨 뜻일까. 두시간 가까운 시간만에야 도서관을 나서다, 공원길로 자전거를 탄다. 팔월의 마지막 토요일은 선선해진 아침 공기와 달리 여전한 매미 소리들 뿐. 이 계절의 끝, 버스커 버스커의 '봄바람'을 계속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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