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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8일 (수)

단테, 2015. 2. 18. 12:43

글 / 예고도 없는 일상, 가질 수 없는 희망       


- 오늘의 편지, 

   

    

"갤노트3·아이폰5S 공짜폰이면 뭐해, 기기가 없는데…"
이통사 대리점들 "한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 그 때가서도 된다는 보장은 없다" 이구동성
2015년 02월 10일 (화) 14:07:09 이어진 기자  bluebloodmh@gmail.com

   

[중소기업신문=이어진 기자] 아이폰5S, 갤럭시노트3 등 출시 15개월이 지나 지원금 제한이 없어진 스마트폰들이 사실상 공짜폰으로 시장에 풀렸지만, 재고가 없어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말 뿐인 공짜폰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5S, 갤럭시노트3 등 출시 15개월 지난 스마트폰들을 대상으로 이동통신사들이 저마다 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말 KT의 경우 갤럭시노트3를 대상으로 70만원에 육박하는 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했고, SK텔레콤도 마찬가지다. 아이폰5S 역시 고가 요금제 기준 출고가에 상응하는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문제는 싸게 살 수 있다는 이들 제품들을 실제 구입했다는 소비자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기기변경을 하려 해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최근 이동통신 대리점들을 방문해본 결과 사실 상 공짜폰으로 풀린 갤럭시노트3의 기기변경 재고가 있는 경우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기기변경이 어려운 것은 일단 리베이트가 꼽힌다. 이동통신사들이 기기변경 보다 번호이동에 더 많은 금액을 지원하다보니, 단말을 구비하지 않고 있거나, 판매를 꺼리는 것이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 시행 이후 휴대폰 판매점들의 생계를 위해 리베이트를 상향 조정했는데, 번호이동과 기기변경 간 차별 지급해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말 뿐인 공짜폰이라는 비판들을 내놓고 있다. 한 네티즌은 “기기변경한다니까 없다면서 안팔더라”, “공짜폰은 말장난일 뿐”이라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 중소기업신문, http://www.sm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625    

       

     

                                         


- 편집하는 말,   

   

졸지에 (석달만에!) 

또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시간들만큼 힘겹게 지나는 시간도 없다. 

무엇보다 몇달 동안의 모든 순간과 추억들이 고스란히 증발해버린 듯한 이 '멘붕'과 

금전적 손해도 만만치가 않은 마당이니... 이만한 타격도 꽤 쉽지 않은 일이다. 

    

그만한 시간이 흐른 동안, 어느새 설 연휴다. 

첫날부터 집안에 틀어박혀 있는 동안은 여전히 굴욕적인 반성들 뿐, 

어떻게 시간을 내 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면야... 결코 쉽지가 않은 일들인데... 

   

늘 일상은 예고도 없이 찾아왔으며, 늘 그 어떤 희망도 쉽사리 손에 잡힐만한 건 없었다. 

오로지 무슨 또는 획기적인 사고와 의지의 실천과 노력만으로야 가능한 일들... 

  

- 어떤 '의미'이느냐가, 내겐 여전히 가장 중요한가?... 잘 모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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