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스기 히사타카, "맥킨지 문제해결의 이론" (일빛,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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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 최강'으로 추앙받는 McKinsey & Company, http://www.mckinsey.com
:: 책소개 ::
문제 해결의 맥을 짚을 수 있는 방법은?
논리적 분석력과 시나리오 플랜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라!
이 책은 문제 해결 능력과 분석력을 향상시켜준다.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맥킨지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했던 저자는 비즈니스와 일상에서 접하는 수많은 문제를 대표 유형으로 분류한 다음, 문제 분석과 시나리오 플랜을 통해 과제 해결법을 제시한다. 일반인들이 어렵게 느끼는 시나리오 분석 기법을 쉽고 풍부한 사례와 결합시켰다.
창의적인 분석력을 바탕으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시나리오 분석 툴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원리와 방법을 알려준다. '문제의 발견과 유형화 → 구체적인 과제 설정 → 대체안의 추출 → 대체안의 평가 → 해결책의 실행 → 문제 해결'이라는 문제해결의 5단계 프로세스를 소개한다.
전반부에서는 문제의 본질과 분류, 해결 과정 등을 설명한다. 문제 해결 작업의 전체 과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후반부에서는 의사결정을 위한 시나리오 분석 과정을 알려준다. 문제 해결 수준의 질적 향상을 유도한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문제 해결의 바탕이 되는 분석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레임 워크에 대해 설명한다. 문제 해결은 테크닉이자 사물에 대한 사고방식임을 강조하며, 문제 해결과 분석력을 키우기 위한 마음가짐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문제 해결 프로세스는 문제의 본질을 발견한 후 해결 과제를 설정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이다. 논리적 분석 도구를 활용해서 문제를 구체화하지 않으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논리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 기법과 그 바탕이 되는 분석 기술을 체계적인 이론과 실천 방법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해설하였다.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것에서부터 기업 전략에 관련된 것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었다.
:: 머리글 ::
... 이 책은 비즈니스맨과 직장인들이 문제 해결 능력과 분석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평사원이든 고급 관리자이든 조직 내에서의 역할과 관계없이 비즈니스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핵심 스킬 중의 하나가 분석력을 바탕으로 하는 문제 해결 스킬입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문제 해결의 기법은 크게 5단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단계 - 문제를 발견하고 유형화하기
2단계 - 문제를 구체화하여 과제로 만들기
3단계 -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체안 추출하기
4단계 - 적절한 기준으로 각각의 대체안을 평가하기
5단계 - 적절한 해결 방안을 채택하여 실행하기
나아가 문제 해결 능력은 장래에도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목차 ::
1부 문제 발견과 해결책 찾기
1장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문제의 본질은 무엇인가 / 문제의 세 가지 유형 / 긴급성과 중요성으로 문제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문제란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 : ... 항상 우리 주위에는 무수히 많은 '문제'가 존재합니다...
해결책의 실행은 번복할 수 없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문제의 본질은 최선의 상태와 현재 상태와의 차이다
문제의 두 가지 측면은 'Problem'과 'Question'이다
본질적인 문제는 세 종류, 과제는 문제에 따라 달라진다 : '원상회복형', '잠재형', '이상추구형'
2장 원상회복형 문제의 해결
원상회복형 문제의 과제 영역 / 다르다는 것을 규명하기 위한 '차이 분석' / 인과관계가 성립하기 위한 세 가지 조건
원상회복형 문제의 기본 과제는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문제 자체를 뒤집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다
올바른 원인 규명이 근본적인 조치와 재발 방지로 연결된다
원인 규명의 과제는 사실에 근거한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분석력이 문제 해결 능력을 좌우한다
분석이란 대상을 세부적인 항목으로 분해하는 것이다
분석 대상의 구조를 분해한 후 상황 파악과 원인에 접근하라
결과로서의 현상과 원인을 혼동하지 마라
차이 분석 기법은 원인 규명에 효과적이다
인과의 연속이나 복합적인 원인도 있을 수 있다
3장 잠재형 문제 해결하기
잠재형 문제의 과제 영역 / 보텀업 방식 / 톱다운 기법 / 위기관리와 리스크 분석
진정한 문제 해결자는 잠재형 문제를 찾아낸다
잠재형 문제는 예방책과 발생 후의 대응책으로 해결하라
위기관리의 핵심은 예방책 수립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다
4장 이상추구형 문제의 해결
이상추구형 문제의 과제 영역 / 실행 측면에서 과제 해결하기 / 이상적인 상태를 정하기
이상적인 상태를 설정하라
이상적인 상태와 목표가 설정되면 과제는 실행의 문제다
실행 측면에서 과제 해결하기 : 1)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기한의 설정, 2) 필요조건의 특정, 3) 스킬, 지식의 습득, 4) 실행 계획의 수립
자신에게 맞는 이상을 추구하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상적인 모습은 변한다
수단으로써의 목적을 혼동하지 마라
5장 어떻게 문제에 접근할 것인가
문제의 발견은 왜 중요한가 / 발견된 문제의 과제를 특정하는 S-C-Q-A 분석 / S-C-Q-A 분석의 실행 / 제안형 영업 활동에 응용하기
문제의 발견은 왜 중요한가
- 문제 해결의 시작은 문제를 이식하고 스스로 찾는 것이다
- 처리 권한이 없는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
본질적인 과제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종적인 판단을 하기 전에 중요한 의문을 과제로 삼아라
6장 대체안 만들기와 평가 방법
해결책의 핵심 / 대체안 평가하기 / 한 가지 해결책 밖에 없는 경우 / 실행을 위한 액션 플랜
해결책의 포인트는 대체안 만들기와 평가하기
대체안 만들기의 출발점은 대상 과제의 설정과 명확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조건을 생각하라
해결책을 실행할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라 / 실행 능력에 걸맞는 행동을 취하라
2부 의사결정을 위한 시나리오 분석
1장 불확실성을 제거하라
환경 시나리오의 중요성 / 시나리오 분석이란
시나리오 분석은 문제 해결의 질을 높여 주는 절차이다
의사결정을 할 때는 프로세스를 중시하라
시나리오 작성 과정은 상황 인식의 도구이다
2장 시나리오 작성의 프로세스
환경 요인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라 / 리스크 요인의 중요도를 파악하라 / 환경 시나리오의 작성 / 쉘 석유의 시나리오 분석 사례
환경 요인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라
리스크 요인의 중요도를 파악하라
시나리오 드라이버가 취할 수 있는 상태를 고려하라
3장 시나리오와 대체안의 결합
시나리오·액션 매트릭스로 전체 모습을 파악하라
4장 해결책 선택의 순서
1) 허용 범위를 넘어서는 액션이 포함된 해결책을 제외한다
2) 환경 시나리오의 발생 확률을 고려한다
3) 리스크 앤 리턴을 고려하여 액션을 선택한다
3부 문제 해결을 위한 분석 도구
1장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2장 분석의 본질은 무엇인가
MECE 방식으로 사고하라 / 기존의 도구를 분석에 활용하라
3장 구조적인 이해와 MECE 프레임워크
사업 전략을 수립할 때의 3C / 업계 분석에 적합한 다섯 가지 힘 / 조직 전략을 분석하는 7S /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때의 4P / 프로모션을 MECE로 분석한 프로모션 믹스
4장 흐름의 MECE 프레임워크
기능별 프로세스를 보여주는 '비즈니스 시스템' / 구매 결정 프로세스를 정리한 AIDMA 모델 / 브랜드 유지를 위한 사과·안내 프레임워크
5장 MECE의 매트릭스
사업의 최적 조합 찾기 : PPM 매트릭스 / 성장 전략의 수립 : 제품·시장 매트릭스 / 기업 인수 검토 : 기업 가치 창조 매트릭스 / 커리어 디자인 : 커리어 매트릭스
에필로그 | 평상심을 유지하라
문제 해결과 평상심의 중요성 / 절대적 사고의 문제점 / 효율성을 높이는 바람직한 사고방식
... '이어야 한다'거나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식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바람직한 상태를 추구하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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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평 ::
사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이른바 "MBA"로 대표될만한 선진 경영학의 문물을 받아들이기까지는 IMF 금융위기라는 우여곡절이 존재하며, 그동안 유교적 보스중심적 경영을 고수해온 숱한 재벌과 경영풍토가 그 희생양이 되었다.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뒤흔든 이 사건이야말로 21세기 국내경제를 해석하는 데 절대 빠뜨릴 수 없는 중대한 사건이었음은 모두가 잘 알 것이다.
아무튼, "문제 해결 능력"이 각광받는 요즘 같은 시대에 이를 몰라서도 안되고 지나치게 맹신해서도 또한 안될 일이겠다. 그럼에도 이를 중시하고자 하는 경향은, 단적으로 말해 경영학의 테두리 안에 살고 있는 현 경제계의 운명이자 태생적 트렌드다. 이를 어떻게 잘 받아들이고 활용하느냐가 이에 대한 여타의 무용론 따위보다는 무조건 백배 낫다고 본다. (물론 더러 예외는 항상 존재하지만)
본격적으로 "Problem Solving"에 관한 책인만큼, 주의깊고도 성찰을 동반한 책읽기가 필요함에도 이번 역시 맘처럼 그리 쉬이 되진 못했구나... 혹시 또 알랴, 이게 나중에 한 교범으로 추앙받게 될 일인지도 모르지만.
다만 한가지 아쉬운 건, 이 내용들이 보다 명확한 "Methodology"로는 왜 제공될 수 없는가에 대한 개인적 물음 정도다. - 이는 또 나중을 기약하면서, 혹시 또 알랴? 이를 직접 발명해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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