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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5일 (월)

단테, 2014. 8. 25. 12:40

글 / 한강이 머문 그 자리,                         


- 오늘의 편지, 

   

- 어제, 호수공원...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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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漢江
Han River
(지리 유형: )
나라 대한민국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방 경기도 · 강원도 (남) · 충청북도 ·황해북도
도시 서울특별시
여의도 · 선유도 · 밤섬 · 노들섬 · 서래섬
발원지
 - 위치 대한민국 강원도 태백시의 검룡소
 - 좌표 북위 37° 13′ 51″ 동경 128° 56′ 00″
하구 강화도 부근의
황해에 면한 지역
 - 좌표 북위 37° 50′ 35″ 동경 126° 21′ 02″
목록
길이 514km (319mi)
면적 34,397km² (13,281sq mi)
유량
 - 평균 670m³/s (23,661cu ft/s)
한강 유역 지도
서울과 한강의 하구

한강(漢江)은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의 검룡소에서 발원하여 김포시 월곶면보구곶리에서 황해로 흘러가는 강이다. 한반도 중부를 가로지르는 강으로 한반도를 흐르는 강들 중에서 가장 넓은 유역 면적을 가지고 있다. 고어로는아리물(또는 아리수아리가람)이라고도 부르며, 발원지부터 내려오는 물은 골지천이라 하며, 오대산 우통수에서 발원한 오대천과 합류하여 조양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아우라지부터 조양강이라 보기도 한다.) 지장천과의 합류지점인 정선군 정선읍 가수리부터 평창강과의 합류지점까지의 구간은동강, 평창강과의 합류지점부터 양수리까지의 구간은 남한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곳은 한강 유람선이 운항하기도 한다.

길이 514킬로미터, 유역면적 34,402평방킬로미터이다.

한강의 역사[편집]

암사동 선사유적지

구석기 시대부터 한강 유역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다. 포전리 점말 동굴과 단양군 애곡리 수양개 선사유적지가 한강의 대표적인 구석기 유적이다. 신석기 시대에는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특히을축년 대홍수 때 서울특별시 강동구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신석기 유적이 발견되었다.

청동기 시대를 지나 철기시대에는 백제국을 비롯한 마한의 몇몇 소국이 한강에 자리를 잡았고, 그 중 하남 위례성에 도읍한 백제가 한강 일대를 통일하고 전성기를 맞았고, 이후에는 고구려가 한강을 점령하고 전성기를 맞는다. 진흥왕 때에 신라는 한강을 점령하고 전성기를 맞은 후에 백제와 고구려의 일부를 통일한다. 이처럼 한강 유역을 소유하면 나라가 번영했다는 것에서 한강은 한반도에서 지리, 인구, 외교 등에서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삼국시대 초기에는 한강을 한반도를 띠처럼 둘렀다는 뜻으로 대수라 불렀다.[1] 그리고 고구려는 한강을 아리수[2]백제욱리하라 했고,[3] 동진과 교역하기 시작한 후에는 한수라 불렀다. 신라는 한강의 상류를 이하, 하류를 왕봉하라 하였다.[4]현재의 서울 일대는 고구려가 한산군이라 하였으나, 신라의 점령 이후에는 한주, 신주, 한산주, 남천주 등으로 부르며 군주, 도독을 두고 다스렸다.[5] 삼국사기에 의하면 이때 한강을 한산하북독이라고 했다.

고려시대에는 한강 유역 대부분을 양광도가, 그리고 북한강 유역은 교주도가 관할했고, 지방 3경 중 하나인 남경과 12목 중 광주목, 충주목, 청주목이 있었다. 당시 한강은 물줄기가 맑게 뻗어 내린다하여 열수라 했고, 모래가 많아 사평도사리진이라고도 불렀다.

고려가 멸망하고 건국된 조선은 한강 유역의 한양에 도읍을 정했다. 한양으로 천도한 이유는 한강의 수운 조건과 풍수지리설의 영향 그리고 정치적 배경으로 인한 것으로, 당시에 한강이 교통이 편리하고 지리적으로도 좋은 위치를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한양의 경창은 조세로 징수한 미곡과 포백을 운송하는 조운제도의 중심이 되었고 9개의 조창 중에서 충주의 가흥창, 원주의 흥원창, 춘천의 소양강창으로 총 3개소가 한강 중류와 상류에 위치했다. 한양 근처의 한강은 경강이라 했는데 조운을 통해 경강에 많은 상인이 모이며 하나의 경제권이 형성되었다.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서울 강(Seoul river)이라는 표현이 외국 문헌에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한강 곳곳에 을 설치하고 수비하게 하였다.

조선 말에는 프랑스와 미국이 한강과 강화도에 침입했고, 개항을 한 후에는 증기선이 한강에서 운항하기도 하였다. 1900년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철교인 한강철교가 완공되었고, 1916년에는 최초의 인도교가 가설되었다. 1912년1920년1925년에는 큰 홍수가 났었는데, 특히 1925년의 을축년 대홍수로 인해 한강 유역이 수몰되는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

광복 후에는 한국 전쟁 때 한강철교와 인도교가 파괴되었고, 이후 다시 재건되었다.1970년에는 잠실지역의 하중도를 육지로 만드는 공사가 시작되어 육지와 연결됐고, 잠실지역이 개발되었다.[6] 이 과정에서 남류하던 흐름을 끊으면서 하적호인 석촌호수가 생겨났다.[7]

근대화, 산업화로 당시 한강의 수질은 심각하게 악화되었다. 이에 한강종합개발사업을 통해 공원을 조성하고 올림픽대로가 만들어지고 수질을 개선시켰다. 이후 수위 유지를 위한 수중보인 잠실보와 신곡보가 건설되었다.[8]

2007년에 서울시는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강에서 수상택시 운영이 이뤄지고 있고, 공원 조성사업으로 한강공원의 개발사업 등이 이뤄지고 있다.[9]

최근, 정부는 한강에서 경인운하한반도 대운하 등을 건설하여 수운을 이용한 교통체계를 마련하려고 하나 효율성 등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10]

발원지[편집]

물줄기 가운데 강의 하류부터 가장 먼 곳을 발원지라 하는데, 옛 문헌에 의하면 한강의 발원지는 오대산 우통수라는 샘이다. 조선총독부에서는 9년 동안 실측한 결과 발원지는 삼척군 하장면이고 그 길이는 514.4km라고 발표했다.[11]하지만 이 실측은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고 현대에 새로 계측한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금대봉의 검룡소가 발원지로 밝혀졌다. 발원지부터 하류까지의 길이는 497.5km이다.

골지천[편집]

골지천은 한강의 발원천 이며, 발원지는 강원도 태백시 검룡소이다. 흐르다가 임계천과 합류해 흐른다. 길이는 약 83 km이다.

이름[편집]

현재의 한강이라는 이름은 백제가 중국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중국식으로 한수(漢水)라 한 것이 한강으로 변한 것이라는 주장이 유력하다. 그 외에도 우리말 한가람에서 비롯되었는데, '한'은 크다는 뜻이고 '가람'은 크고 넓은 강을 의미하는 고어였다는 주장도 있다.

한강의 이름은 그 지역에 따라 다른 경우가 많은데, 송파부근의 한강을 송파강이라 하던 것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한강을 부르는 이름은 모든 지류를 통틀어 말하거나 양수리와 한강 하구 사이의 한강 본류를 일컫는 경우가 많다.

한강에 대한 기록이 있는 문헌은 삼국사기동국여지승람연려실기술세종실록지리지고려사지리지팔도지리지택리지등이다.

지형과 지질[편집]

한강 유역은 주로 산계가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향하고 있으며, 해발 300m에서 500m 사이 높이의 산들이 주로 분포한 저산성 구릉지에 속한다. 한강의 지류들은 보통 수지상 하계망을 이루지만 가평춘천 등지의 경춘가도 부근 등에는 단층에 의한 직각상 하계망이 발달해 있다.

한강 유역의 대부분은 경기 육괴 지역에 속하며, 남한강 일부는 옥천지향사대에 속한다. 화성활동으로 북한산부터 철원 사이의 광주산맥 부근과 관악산에는 화강암 저반이 발달하였다. 양수리부터 하류 사이의 서울 지역은 연천계 편암과 편마암 그리고 중생대 말기의 불국사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강 남쪽에서부터 동북 쪽으로는 준편마암류와 편암류의 암석이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남한강을 비롯한 차령산맥 부근은 화강암이 발달했는데, 불국사 화강암과 함께 쥐라기의 대보화강암이 옥천지향사대를 중심으로 널리 퍼져있다.

충적층은 한강의 상류에서 평균 5.29m, 중류에서 5.97m, 하류에서 6.95m의 두께로 나타났다.

지류[편집]

한강에는 다른 곳에서 온 많은 하천들이 합쳐져 흘러 들어온다. 남한강은 한강의 본류이며, 북한강은 경기도 양평군의 양수리에서 한강으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한강의 주요 지류는 다음과 같다.

발원지~양수리까지의 구간[편집]

양수리 이후의 구간[편집]

경기도 동부 합류
서울특별시 합류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
경기도 서부 합류
임진강

*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지류

교통[편집]

양수리 이후 구간의 다리[편집]

지금까지 한강을 가로지르는 여러 다리가 건설되었다. 하류에서 상류 순으로 다음과 같다. 현재까지 한강의 양수리 이후 구간에 있는 다리는 모두 27개이다. 대부분이 자정, 또는 오전 1시까지 야간 조명을 밝힌다. [12]

양화대교
당산철교
반포대교와 잠수교
동호대교
동작대교

한강을 가로지르는 횡단 교량이 아닌 강변을 통과하는 종단 교량이 있다.

여의도 남단을 통과하는 한강의 샛강에는 세 개의 다리가 있다.(강 상류~하류 순으로 나열)

강 내부의 하중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가 있다.

도로 및 지하철[편집]

서울에서 한강의 북쪽도로는 강변북로, 남쪽은 올림픽대로가 있다. 한강은 6호선8호선9호선신분당선경의선경춘선중앙선수인선의정부 경전철용인 경전철인천 메트로 1호선을 제외한 모든 수도권 지하철 노선들이 교각 (1호선 (용산역 ~ 노량진역), 2호선 (강변역 ~ 잠실나루역당산역 ~ 합정역), 3호선 (옥수역 ~ 압구정역), 4호선 (이촌역 ~ 동작역), 7호선 (뚝섬유원지역 ~ 청담역인천국제공항철도 (마곡나루역 ~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또는 하저터널 (5호선 (여의나루역 ~ 마포역광나루역 ~ 천호역), 분당선 (서울숲역 ~ 압구정로데오역)을 통해 관통한다.

한강시민공원[편집]

한강을 옛날과 같이 깨끗한 강으로 되살리자는 목표로 198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지역 41.5km의 구간(하일동-개화동)을 살아있는 강으로 변화시킨 공원이다. 아울러 강변에 시민 휴식공원과 축구장, 배구장, 농구장, 수영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수상스키장, 요트장, 보트장, 낚시터, 주차장 등을 갖추어 시민들의 오락·휴양지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그밖에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가 한강을 따라 개설[13]되었으며 한강접근을 용이하게 하기위해 주요다리에 승강기가 설치되고 있다.[14] 또한 6개의 교량에는 한강전망카페가 설치되어있다.

사진[편집]

한강의 파노라마 사진

관련 드라마[편집]

같이 보기[편집]

주석[편집]

  1. 이동 한서 지리지
  2. 이동 광개토왕릉비 396년 기사
  3. 이동 삼국사기》 25권 <백제본기> 제3 개로왕
  4. 이동 삼국사기》 3권 <신라본기> 제3 자비마립간 11년 기사
  5. 이동 《삼국사기》 35권 <잡지> 제4, 지리 2
  6. 이동 "영동, 잠실지구 개발", 《경향신문》, 1970년 6월 16일 작성. 2010년 2월 19일 확인.
  7. 이동 "잠실종합 개발 확정", 《매일경제》, 1974년 8월 1일 작성. 2010년 2월 19일 확인.
  8. 이동 "한강 종합계발 준공", 《매일경제》, 1986년 9월 10일 작성. 2010년 2월 19일 확인.
  9. 이동 김선일. "여의도 한강공원 1년 만에 준공", 《내일신문》, 2009년 9월 25일 작성. 2010년 2월 12일 확인.
  10. 이동 김병국. "경제성없는 경인운하, 정책적으로 강행", 《내일신문》, 2009년 1월 15일 작성. 2010년 2월 19일 확인.
  11. 이동 임시토지조사국 《조선지지자료》, 1918
  12. 이동 최명애. " [트래블] 겨울, 도시, 불빛 순간을 가두다", 《경향닷컴》, 2007년 12월 27일 작성. 2007년 12월 27일 확인.
  13. 이동 "자전거 산책도로 2백50리 조성", 《연합뉴스》, 1994년 8월 2일 작성. 2012년 9월 5일 확인.
  14. 이동 "서울시 수영장 전면 리모델링", 《조선일보》, 2012년 8월 16일 작성. 2012년 9월 5일 확인.

바깥 고리[편집]

                 

     

*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D%95%9C%EA%B0%95           

                                                          


- 편집하는 말,   

    

한강을 다녀온 주말은 불확실한 미래와 부진하기 짝이 없을 일상에 관한 한 '도피'일까...   

복잡하기만 한 회사의 전망, 전혀 밝아지지 못하는 늘 대화가 부족하기만 한 집... 그렇다, 

   

주초부터 비가 많이 내릴 거라 예보가 뜨고, 또 이번주부턴 미니벨로로 통근을 해야 하나? 

잘 모르겠는데... 

                                                                                      


- 블로그의 글,     

- 인터넷의 글,     

- 그밖의 말들,   


* 글, http://blog.daum.net/dant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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