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집을 사람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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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하고 획일화된 아파트 공간은 현대인에게 있어 뗄레야 뗄 수 없는 생활공간이 된 지 오래다. 저마다 다들 단독주택의 꿈을 안고 살고 있긴 해도, 도시와의 접근성 또 가족 모두의 생활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은 도심에 위치한 아파트일 수밖에 없는데... 이 반성과 성찰을 바탕으로 건축가들 또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험을 시도한다. EBS에서 토요일 밤 '다큐프라임'으로 방영한 "아파트 중독" 시리즈는 이 점에 있어 다양하고도 탁월한 제안을 해본다. 특히 1부의 '공간의 발견' 편에서 그동안 잊고 지내왔던 아파트의 획일성에 대한 극복의 시도와 노력들이 많이 마음에 와닿는다... 무릇 집이라는 공간이 실제 인간의 쉼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까? 집을 그저 잠만 자는 공간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아파트 주민으로서 이제 어떤 시도든간에 비슷한 노력을 조금 더 기울인다면 훨씬 더 인간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수도 있겠구나 하는 일종의 희망? 그런 것들을 꿈꿔보면서... 

    

※ 링크 하나, http://blog.naver.com/cafewoodbean/60209025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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