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윤흥길의 '완장'을 생각하다,

단테, 2013. 10. 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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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징그럽다... 이토록 지독한 이기와 뻔뻔함의 욕망 앞에 이다지도 무력하게 공동체와 배려는 몰살을 당하고, 오로지 코드와 라인만이 존재하는 패거리 정치판에서 과연 '전망'과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 민주주의를 얘기해보고자 한다면, 또 다른 한편인 구효서의 '확성기가 있었고 저격병이 있었다'... 참 추잡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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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엇을 후배한테 가르칠 것인가? 무엇이 '희망'인가?

2. 그것을 가르칠 자격은 있는가? 바라보고 있는 현실은?

3. 이 현실 안에서 의연히 투쟁하고 있는가? 아니, 승산은?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고 있는 내 명분은, 어떤 가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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