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어제의 퇴근길,

단테, 2013. 7. 26. 07:15

 

 

.

.

.

어쩌다 열차를 잘못 내려 정발산역에서부터 집까지 걷는 30분 거리, 많은 상념들이 스쳐 지나갔다.

집에 도착한 소주 한병은 마음의 위로보다 몸과 신경의 마비를 조장했으며, 밤에 본 드라마 '여왕의 교실'은 원래 그런 현실을 솔직히 선언한다. 삶 자체가 이미 투쟁, 처음부터 끝까지.

.

.

.

'단테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가의 시작,   (0) 2013.07.26
집안의 안위...   (0) 2013.07.26
안도현   (0) 2013.07.20
아람누리에서,   (0) 2013.07.14
서울광장, 7월  (0) 201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