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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유월, 대뜸 떠오르는 단어가 자유다. 인간이 한평생을 살며 적어도 이것 하나만을 위해 아낌없이 투쟁해온 과정이 하나, 자연과 풍광을 벗삼고 뿌린대로 거두는 어김없는 법칙이 그 둘이겠지... 막 모내기가 끝난 드넓은 평야에서 바람을 맞는 아침은 이제 길찾기를 계속할 때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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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유월, 대뜸 떠오르는 단어가 자유다. 인간이 한평생을 살며 적어도 이것 하나만을 위해 아낌없이 투쟁해온 과정이 하나, 자연과 풍광을 벗삼고 뿌린대로 거두는 어김없는 법칙이 그 둘이겠지... 막 모내기가 끝난 드넓은 평야에서 바람을 맞는 아침은 이제 길찾기를 계속할 때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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