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메모

아침, 밝아올 때까지

단테, 2013. 1. 1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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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섯시, 여전히 차가운 공기. 밖으로 산책을 시도할 용기조차 없이 신문만 집어들게 되는 아침, ; 한주의 일과는 주간미팅부터 시작해 주간보고로 맺게 될 테고... 이번주 역시 당장은 Meeting Agenda 준비가 최우선이자 일종의 기회도 되었으면 하고, 어쩌면 주말에 강원도로 떠나볼 수도 있겠지.

... 어제 도서관에서는 마땅히 빌릴 책을 고르지 못하다, 결국은 소월시문학상 역대 수상작품집 네권과 딴지총수의 걸걸한 말투로 쓴 <닥치고 정치>를 꺼냈는데... 늘 유행보다는 몇 발자욱 뒤처진 채 '뒷북'을 일삼는 일 또한 내 몫이려니 하고, (그것도 심지어는 대선까지 다 끝나는 이 마당에)

... 친구들을 만나지 못한 지도 벌써 근 일년인가? 김제 출장이 장기화되면서 대선까지 겹쳤던 와중이라 송년회를 건너뛰긴 했지만 벌써 설 연휴를 기다릴 시즌인만큼 서둘러서 신년회라도 갖게 연락부터 해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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