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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반] 10. 가수의 생명력에 관한 한 사례

단테, 2011. 8. 23. 21:46

 

Riff & Cafe :


* 이상은 - 공무도하가 (公無渡河歌, 1995)

... 스트링의 또 다른 인상,

그리고 음악적 실험과 성취,

"담다디"의 선입견을 완벽히 깨부순 그녀,

 

"스타"라는 말 대신에 "아티스트"를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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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하기 짝이 없을 이 음반을 명반으로 꼽은 건 어차피 대중성과는 좀 다른 문제 같다.

(관련 기사들을 쭈욱 훑어보니, 가장 잘 어울릴 법한 단어는 역시 "관조적"이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건, 왜 그녀가 갑자기 이 음악적 실험에 올인을 했었을까?다...

- 무엇이 그녀의 갈증을 이토록 절실하게 만들었을까? 그녀의 자의식 혹은 주변 환경?

        

아무튼 그 궁금증에 대한 해답보다는 이 난해한 앨범을 읽어내는 게 훨씬 어려울 수도,

  

  

P.S.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그녀의 선택은 매우 현명했고 옳았다. "롱런의 유일한 길"

       - 이 대목에서 그녀의 가장 대중적인 데뷔곡을 굳이 안들어볼 이유는 없지,

              

* 이상은 - 담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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