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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아가는 아파트를 위한 단상

단테, 2011. 1. 25. 21:18

 

Riff & Cafe :


* 뜨거운 감자 - 고백

... 올해의 <한국대중음악상> 후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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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는 온통 리모델링 수직증축 전면 재검토에 얽힌 얘기들이다.

그만큼 투자가치 못지 않게 주거가치에 대한 욕구들도 많다는 방증일진대, 정작 성사 여부는

오로지 투자가치에 전적으로 좌우하게 될 전망인지라... 다소는 씁쓸할 수밖에 없는 세태다.

  

"새 집 줄께 헌 집 다오"라는 구호가 어느덧 신규 분양이 아닌 리모델링 시장을 두드리는 중,

 

어차피 '국토의 균형발전' 전략이 사실상 폐기된 마당에야, 부득불 수도권에서 벌어 먹고 살

궁리들을 해내야 하는 형편인데다가 또 고분양가로 매번 몸살을 앓아야 하는 분양시장보단

차라리 또 늘 투기와 거품 논란이 끊이질 않는 재건축보단 어쩌면 낫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일단은 주거의 편의성과 도시계획의 수준 등을 감안하여 결코 용적률 완화와 같은 조치들은

강행되지 않았으면 한다. (비록 그게 실거주자와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영 딴판이 되더라도)

- 새로운 대안으로 검토하겠다는 "용적률 총량제" 같은 부분도 그런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다.

  

문득 신규 분양은 그럼 어떻게 되는 거냐? 하는 질문부터 불쑥 드는데, 아마도 '마지막 타는

불꽃'이 가장 화려하게 빛나며 타오를 시장이 이 리모델링 시장은 아닐까 하는 걱정 뿐이다.

 

오로지 정답은 하나, '수도권 과밀 해소' 정책 뿐이다. 청와대를 옮기든 삼성을 옮기든간에,

혹은 서울대를 저만치 충주 정도께로 이전해버린다든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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