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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Leadership

단테, 2010. 12. 10. 23:42

 

Riff & Cafe :


* 장필순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 저녁시간마다 내 스마트폰에서 울려퍼지는

휴식과도 같은 이 음악, 이 아픈 목소리, 선율,

 

...

 

 

...

 

 

 

매번 내가 겪고 있는 직장에서의 가장 큰 이슈는 다름아닌 Leadership이다.

즉 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상사와 내 철학의 간극일진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천상 내가 그 자리에 올라서야만 해결될 수 있는 노릇인 법이다.

 

예를 들어보자.

오늘은 또 그런 일이 있었구나, 전사와 총괄간의 '상황인식'이 워낙 차이가 커 늘 논란을

화약고만큼 안고 있었는데... 결국 그 뇌관을 터뜨린 장본인은, 총괄에게 전사 욕을 하고

전사에게는 총괄의 무지만을 탓해온 부문으로 판명났다. 과연 부문이 총괄 편일까?......

많이 서운하고 또 한편으로는 앞날이 더더욱 걱정되기만 할 노릇, 그럼에도 불구하고...

 

- 지나치게 강경하기만 한 인사들의 유사점은 꼭 왜 철학의 부재일까?......  

 

- 인사가 만사임에도, 왜 늘 부적절한 인사들이 권력을 쥔 형국만 이리 허용되었을까?...

    

아, 나는 내 철학을 구현하기까지에는 너무도 낮디 낮은 자리에 머물러 있기만 하구나!

...

 

그렇게 되기 전까지는? - 이게 이 문제의 유일한 해답인데, 어떻게든 설득해보거나 또는

묵묵히 지시를 신뢰하고 또 그에 align된 실행만이 내 자리를 안전하게 보전해준다.

 

모든 전장에서도 결국에는 지휘자에 대한 신뢰만이 생명을 보장받을 수 있듯이

지금에 처한 내 처신과 태도 또는 마음가짐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그러기에 나는 너무도 리버럴한가? 혹은 지나치게 독선적일 뿐인가?...

스스로를 차라리 돌이켜보는 편이 더 낫다.

 

- 왜냐하면, 내 성장과정 역시 빈번한 '시행착오'들 뿐이었지 않았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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