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역시 키워드는 감정이입이다."
...
[매거진 esc] 김어준이 만난 여자
스포츠 전문 MC 이은하씨와 나눈 2010 남아공월드컵 총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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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었던 신문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기사.
※ 한가지만 태클 걸자. '감정이입을 위한 카메라 증설 배치' 방안은 일견 그럴싸 하지만
실제로 현실화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명색이 자본주의 사회인 마당에 그런 '과감한
투자'를 누가 선뜻 해줄까? 요원해 보인다. (게다가 야구처럼 경기마다 기본적으로 약
스무번씩은 알아서 광고수입을 챙길 시간이 있지도 못한 형편인데다가, 심지어 쿼터제,
또 다른 룰 변형 등의 시도도 쉽지만은 않겠다. - 이미 예전에도 실내축구가 망했었다.)
-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아예 유럽마냥 도박과의 연계를 꽤해봄도 어떨까 싶기는 하다.
예를 들면 경기장에 입장해서야만 도박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드는 식 따위로 사실상
경마 같은 종류들을 대체해보자는 속셈 따위인데... 결과만을 위해 희생되는 가치가
너무도 많겠지. 답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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