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존경하는 경기도 유권자 여러분.

 

지난 1년 어려움도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경기도민들의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덕분에 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됐습니다. 전교생 무상급식을 하는 학교가 다섯 배 넘게 늘었고, 전국 곳곳의 후보들이 친환경 무상급식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학생 모두에게 1대1 맞춤교육을 하는 경기도 혁신학교 33곳은 우리 공교육을 정상화시킬 미래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가 교육감·교육의원 선거입니다.

 

그러나 지난 선거운동을 돌이켜보면, 우리 자녀들의 꿈과 희망, 학부모님들의 염원을 실현해야 할 교육자치선거가 철 지난 색깔론, 이념 공방, 정당의 과도한 개입, 선관위의 편파성 등으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김상곤은 마지막 순간까지 진인사대천명의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상곤이 마지막으로 간곡히 호소합니다. 꼭 투표해 주십시오. 지난 일년 동안 경기도민의 성원으로 만들어 낸 무상급식, 혁신학교의 토대 위에, 앞으로 4년동안 교육혁신의 길을 활짝 열도록 경기도민께서 성원해 주십시오. 경기도민 한 분 한 분이 나설 때마다 희망교육, 책임교육의 길은 더욱 활짝 열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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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글들에서 그의 철학에서 풍기는 그 무엇인가가 나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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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당선인은 누구? (민중의 소리, 2009년 4월 8일)